외교부

제14-907호   배포일시 : 2014. 12. 11.(목)
문 의 : 국제경제국 공보·홍보담당관 이형종 심의관(☎:2100-7711)

제 목 : 외교부, 에너지분야「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행을 위한 본격 논의 개시
      -「제2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개최

1. 외교부는 12.12(금)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제2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을 개최한다.

   ※ 제1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 : UN차원의 아태지역 최초 장관급 에너지회의인 ‘제1차 아시아태평양에너지포럼(APEF, 2013.5월)’의 후속조치로서, 2013.10월 대구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 계기 개최

2.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Energy Cooper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열리는 금번 포럼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미국, 러시아 등 동북아 6개국 산·관·학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동북아 에너지 연계성 증대를 통한 역내 에너지안보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별첨 프로그램 참조)

  o 안총기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역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에너지안보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와 관련하여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을 유도할 예정

   ※ 동북아평화협력구상 : 동북아 지역에 다자협력의 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
      동북아 국가들이 에너지안보, 원자력안전, 환경, 사이버이슈, 재난구호 등 연성 의제로부터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 전통 안보의제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자는 동북아 다자대화 프로세스

3. 에너지안보는 우리정부가 추진중인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주요 의제 중 하나로서, 외교부는 동 구상의 실질적 이행 차원에서 역내 에너지 협력 촉진을 위한 행사들을 다수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동 구상의 가시성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역내 에너지 안보 협력을 위한 논의를 주도해 왔다.

  o 2014년도 동평구 에너지안보 분야 국제회의 개최
    - 동북아 가스트레이딩 허브 심포지엄(3.5)
    - 아시아 가스가격 저감을 위한 동북아 5개국 협의(3.23)
    - 동북아 오일 허브 심포지엄(6.17)
    - 2014 아태에너지서밋(Pacific Energy Summit, 6.30-7.1)
    - 제2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12.12)

4. 외교부는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을 연례회의로 안착시켜 동북아 에너지안보 현안을 모두 아우르는 협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UNESCAP측과 협의 중인 바, 향후 동 포럼이 역내 에너지안보 협력을 더욱 촉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제2차 동북아에너지안보포럼 프로그램.  끝.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