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98호 배포일시 : 2014.10.13(월)
문 의 : 개발협력국 윤상욱 개발정책과장 (☎:2100-8131)
제 목 : 지구촌 빈곤퇴치 위해 손잡은 외교부와 이화여대
1. 외교부가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정부-학계 간 협력을 위해 이화여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외교부 개발협력국(국장 오영주)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은 10월 14일(화요일) 이화여대 본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개발협력 주요 이슈에 대한 상호 이해 제고, ▲우리 ODA 정책의 성과와 평가 개선, ▲ODA를 통한 한국의 위상 제고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 그간 외교부는 우리 ODA 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 확산을 위해 학계, 시민사회,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을 포괄하는 개발협력연대(DAK, Development Alliance Korea)를 지난 2012년 출범하여 국내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모색해왔다.
3. 금번 이화여대 국제대학원과의 업무협약은 외교부가 국내개발협력 연구 기관과 개별적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첫 번째 사례로서, 외교부는 동 대학원이 김은미 원장을 포함하여 국제개발 분야 교수진의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개도국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 등 유관교육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업무협약 체결대상으로 고려하였다.
4. 외교부와 이화여대는 금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11월 6~7일 간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연례국제회의」를 이화여대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지난 2011년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의 공약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동 회의를 통해 한국이 주도하는 신생 국제개발협력 패러다임인 부산 글로벌파트너십*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글로벌파트너십(GPEDC, Global Partnership for Effective Development Cooperation) : 2011년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결과로 출범한 국제 협의 체제로, ODA의 효과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4대 원칙 및 10대 지표를 설정하고, 공여국, 개도국, NGO, 재단, 연구기관 등 모든 개발협력 주체들이 동 원칙의 준수여부를 함께 모니터링하는 파트너십
외 교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