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12-881호     배포일시 : 2012.10.26(금)
문 의 : 개발협력국 공보․홍보담당관(개발협력국 심의관) 오영주(☎:2100-8106) 



   제 목 : 외교부, 지식경제부와 무상 ODA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 서명

1.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과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은 산업․에너지 분야 ODA 협력 및 우리나라 산업컨설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주내용으로 하는 ‘외교부-지경부간 양해각서’에 10.26(금) 서명하였다.

2. 이번에 서명된 양해각서는 양 부처가 “무상원조 통합적인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러한 협력에 병행하여 산업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지경부가 KOICA의 산업․에너지 분야 무상원조 사업 시행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ㅇ 또한, 무상원조 분야에서 양 부처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국장급 정책협의회도 설치될 예정이다.  

3. 상기 양해각서 서명으로 외교부의 무상원조 총괄․기획 기능과 지경부의 산업․에너지 분야 전문성이 효과적으로 결합된 협력체제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그간 30개가 넘는 정부기관에서 독자적으로 개도국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분절화 현상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온 무상원조 분야에서 효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ㅇ 특히,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양 부처간 사업 중복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양 부처 ODA 사업의 통합적 시행으로 우리나라 무상원조 사업의 효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4. 또한, 무상원조 주관기관인 외교부와 국제산업컨설팅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지경부는 KOICA 개발컨설팅 사업(DEEP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개도국에 필요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업 노하우 및 컨텐츠를 보다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산업컨설팅 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동분야의 해외진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 금번 양해각서는 2011.8월 공공행정분야 ODA 활성화를 위해 외교부와 행안부간 체결된 양해각서에 이어 두번째이며, 외교통상부는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무상원조 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여타 부처와도 유사한 협력체제 구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첨부 : 1. 외교부-지경부간 양해각서
         2. 서명식 기념사진.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