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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중국 연대시 한국국제학교 진입 탈북자 북송 관련 외교부 대변인 성명

부서명
작성일
2005-10-10
조회수
2237

문의전화 : 2100-7349~51(동북아 2과)발표일시 : 2005.10.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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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 연대시 한국국제학교 진입 탈북자 북송 관련 외교부 대변인 성명

 

 

1. 정부는 10.6(목), 중국 산동성 연대시 한국국제학교 진입후, 강제 연행되었던 탈북자 7명이 9.29(목) 북송되었다는 사실을 중국측으로부터 확인하였다.

 

2. 이에 따라 외교통상부는 10.7(금) 유명환 제1차관이 닝푸퀘이 주한중국대사를 초치, 북송조치에 대해 중국측에 유감표명과 아울러 항의를 제기하였다. 한편, 김하중 주중대사는 10.8(토) 중국 외교부 沈國放 부장조리를 만나, 우리 정부입장을 재차 전달하였다.

 

3. 그간 정부는 동 탈북자들의 연대한국국제학교 진입 직후부터 중국측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동인들의 자유의사에 따라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측이 금번에 동인들을 북송시킨데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

 

4. 우리정부는 중국측이 북송된 탈북자들이 인도적 견지에서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해 줄 것과, 아울러 향후 여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촉구한다.

 

첨부 : 관련일지 1부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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