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7 - 18호 문 의 : 재외국민보호과(T:2100-7579) 배포일시 : 2007.1.13(03:00)
제 목 : 피랍 나이지리아 진출 대우건설 직원 9명 석방
1. 1.13(토) 02:00경(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바이엘사(Bayelsa) 주정부와 납치단체간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주정부 인사가 피랍되었던 대우건설직원 9명을 인수하여 대우건설본부가 소재한 와리시에 도착하였다. 동 직원 9명은 주정부 보호하에 있으며 공식적인 신병인계절차를 거쳐 현지시간 1.13(토)중 우리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2. 정부는 그동안 피랍된 대우건설직원들의 조기 무사 석방을 위하여 나이지리아 정부 및 대우건설측과 긴밀히 협력하여 왔으며, 정부내 관계기관·현지 대사관과 함께 적극적인 석방노력을 전개하여 왔다.
3. 한편,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그동안 대우건설직원들의 신속한 무사 석방이 가능토록 적극 협조해 온 오바산조 대통령과 나이지리아 중앙정부 및 바이엘사 주정부에 심심한 감사를 전하고, 향후 여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나이지리아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대우건설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내를 가지고 성원해 준 피랍자 가족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4. 정부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유사한 피랍사건이 재발한 것을 유념하고 앞으로 해외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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