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07-11호    문 의 : 지역협력과(T: 2100-7653)       배포일시 : 2007.1.12(금)

제 목 : 2007년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 개최

1. 2007년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 SOM)가 1.15(월) 및 18(목) 양일간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다. 동 회의에는 김중근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o 위원회 및 산하회의체, 작업반 회의 : 1.16(화)～17(수), 19(금)～26(금)

2.  금년도 의장국인 호주는 2007 APEC 주제로 “아.태 공동체 강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Strengthening our Community, Building a Sustainable Future)"를 채택하였다.  

3.  이를 바탕으로 금번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를 포함한 지역경제통합 추진", "에너지 이슈”, “경제개혁”, “APEC 개혁 및 신규회원국 가입” 등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아.태지역 경제통합의 장기적 비전으로서 아.태자유무역지대의 실현을 위한 조건 및 현재 진행중인 양자 자유무역협정과의 조화 등 문제에 대해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4.  또한, 에너지 문제의 시급성을 감안,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이용,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수요.공급 측면에서 APEC 차원의 정책협조를 본격적으로 모색케 된다. 이와 관련, APEC 21개 회원국은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인도, 파키스탄 등 10개국이 APEC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APEC 회원국 확대 여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여 금년중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다.

5.  금번 고위관리회의 계기에는 금년부터 우리나라가 의장직을 수임하는 대테러 대책반(CTTF) 회의가 개최되는 바, 우리나라는 동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APEC내 대테러 분야 협력을 적극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6.  금년도 APEC 정상회의는 9월초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될 예정인 바, 금번 제1차 고위관리회의 이후 각료급 및 고위관리회의를 포함한 약 90여 차례의 각급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첨부 : 제1차 고위관리회의 의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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