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24.4.9.(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2025-27년 임기 유엔아동기금(UNICEF)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 진출이 확정되어 1988년 집행이사국으로 최초 선출된 이래 10번째 집행이사국을 수임하게 되었다.
※ 유니세프 집행이사회는 유니세프의 주요 사업 및 행정에 대한 핵심 의사결정기구로서 ECOSOC에서 선출하는 36개국으로 구성되며, 이번 선거에서는 프랑스, 독일, 인도 등을 포함하여 총 13개 이사국 선출
※ 우리나라는 유니세프 설립(1946년) 이래 현재까지 10차례 유니세프 집행이사국 수임(1988-91년, 1992-94년, 1995-97년, 2006-08년, 2009-11년, 2012-14년, 2015-17년, 2018-20년, 2021-23년 (2021년 부의장 수임))
우리 정부는 그간의 집행이사국 수임 경험을 바탕으로, 2025-27년간에도 유니세프 집행이사국으로서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의 보호·건강·교육을 증진해 나가기 위하여 유니세프 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한-유니세프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 정부와 유니세프는 2004년부터 매년 양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고,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아동에 대한 지원,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무력분쟁지역 내 아동 보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