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8월 8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영주 2차관은 8월 10일 로버트 플로이드(Robert Floyd)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사무총장을 면담합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CTBTO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이 하루 전날 취소가 된 걸로 알려졌는데요. 보도 확인 부탁드리고, 또 외교채널로 그 이유들을 어떻게 설명해 왔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폴란드 측은 한국 내 태풍 예보로 인해 방산 기업 시찰 등 방한 일정 대부분을 진행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방한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알려왔습니다.

<질문> 7일 열렸던 한일 실무 기술협의에서 한일 간 오염수 협의안에 대해서 상당 부분 공감대 이뤘다고 하던데 혹시 외교부 차원에서 관련해서 하실 말씀 있으실지하고, 또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것도 혹시 맞을지 확인 한 번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관련해서는 오늘 아침에 국조실 브리핑에서 발표드린 내용에 제가 더할 것은 없고요. 말씀하신 문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미·일은 정상회의 개최 취지에 맞는 적절한 문서를 발표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질문> 올해 부산 엑스포 투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잼버리 운영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외교부에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SPN서울평양뉴스 박세림 기자)

<답변> 이와 관련해서 우리 정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전 정부 차원에서 열심히 뛰고 있고, 이와 관련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잼버리와 관련해서는 지금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서 마련된 컨틴전시 플랜이 이행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주한외교관 대상 긴급간담회 등을 통해서 소통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계획 등 상세 상황을 파악해서 주한외교단과 긴밀히 소통 중입니다.

<질문> 잼버리 관련해서 혹시 외교부 차원에서도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서 수도권 등지에서 따로 마련하신 프로그램이 혹시 있으실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이와 관련해서는 여가부, 문체부 그리고 행안부가 주관부서로서 각지에 분산해 있는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해서 한국을 잘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소통 부분도 그렇고 주한외교단에 대한 설명도 외교부가 계속 적극적으로 시행하여서 스카우트 대원들의 한국에서의 경험이 굉장히 값진 것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추가 질문 없으신가요?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