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3월 28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먼저 발표할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가 예정이 돼 있고요. 그리고 강제징용에 '강제'란 단어가 빠지는 것으로 전해져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 입장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곧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아직 확인은 못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번 초등학교 교과서에 역사와 관련된 부당한 주장을 포함하게 된다면 외교채널을 통해 이를 항의하고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서 보다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 줄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질문>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복원 문제 관련해서 일본에서 절차 착수 소식이 없는 것 같은데요. 혹시 외교부에서 대응할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우리의 대승적인 결단에 적극 호응하여 우리의 화이트국가 복귀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했던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 재가동이 다음 달 26일 한미 정상회담 전까지는 실현이 어려울 것 같은데, 안 될 전망인지 또 양국 간의 협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중앙일보 박현주 기자)

<답변> 현재까지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 일정과 관련돼서 확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한미 양국은 고위급위원회를 포함하여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을 긴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장, 과장급 화상 실무협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화상회의에는 유관부처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만일 정해지는 것이 있게 되면 적시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혹시 언론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지난해 10월에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 상대로 소송을 건 것 때문에 또 늦어지는 측면도 있나요? (중앙일보 박현주 기자)

<답변> 기업 간의 소송 건은 기업 간 협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