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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2.14)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23-02-14
조회수
1989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월 14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의 긴급구호대는 오늘도 귀중한 생명을 구하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구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새로운 소식이 있게 되면 곧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긴급구호대는 생존자 8명을 구조했고, 시신 19구를 수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지진 피해 관련, 튀르키예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혈맹이자 우방국인 대한민국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긴급구호는 물론이고 재건까지 포함해서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2월 15일 수요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여, 구호 물품 추가지원과 앞으로의 구호·재건 사업 준비를 위한 구호대 2진 파견에 관한 구체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워싱턴에서 한·미·일 외교차관회담이 열렸는데 그 회담의 성과를 먼저 설명해 주시고요. 그리고 한일 외교차관회담에서는 징용 문제에 관한 결론이 나지 못했다 이렇게 1차관이 발언했는데요. 결론이 나오지 못한 배경이 일본측의 기금 참여나 사죄 여부와 연관된 것인지 그 배경에 대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정부는 그간 국내적으로 수렴한 피해자측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토대로 일본측과 계속 긴밀한 외교적 협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어제 워싱턴 시각으로 오후에 한일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다만, 강제징용 건은 현재 한일 외교당국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어서 구체 내용에 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정부는 양국 간의 주요 쟁점에 대해서 앞으로도 고위급을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한 외교적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오는 주말 뮌헨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 날짜가 결정됐는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 외 박진 장관께서 진행하게 될 양자 회담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이미 알려드렸듯이, 박진 장관은 이번 주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 계기에 일본 외상도 참여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박 장관은 이번 뮌헨 안보회의 계기에 유럽 몇 개 나라들과 양자 외교장관회담도 개최하는 방안을 현재 조율 중에 있습니다. 구체 사항은 추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긴급구호대가 2차 파견키로 했는데 예정대로 16일 오후 11시에 출발하는지와, 규모와 구성원이 정해졌는지, 그리고 또한 현지에서는 약탈 상황이 벌어진다고 하는데 교민과 구호대의 피해 여부는 없는지 그것에 대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이미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조만간 우리 긴급구호대 2진이 현지로 출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내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관련 정부 부처 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긴급구호대 2진 파견 규모와 구성의 구체 사항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보도자료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도 나왔지만,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의 치안 상황도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우리 긴급구호대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문> 박 장관님 내일 일정이 있으신데, 그러면 출국 시간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박진 장관은 내일 자정 넘어 수요일 새벽 이른 시간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질문> 중국이 한국행 비행기에 관한 단기비자 발급이 이번 주부터 재개될 수 있다, 이런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중국 측으로부터 비자 발급 재개에 관한 어떤 얘기 들으신 바가 있나요?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잘 아시겠지만 지난주에 우리 정부는 중국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는 중국측하고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국측이 조기에 긍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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