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월 17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먼저 발표할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윤 대통령의 'UAE의 적' 발언에 대해서 한국 외교부의 설명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여기에 대한 외교부 입장 궁금합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보도된 발언은 UAE에서 임무 수행 중인 우리 장병들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는 취지의 격려 차원의 말씀이었습니다. 개별 국가와의 외교 관계는 별개이고, 우리 대통령께서 이란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이란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습니다.

<질문> 방금 이란 관련해서, 이란과 우리와의 관계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 혹시라도 불거질 수 있는 외교적인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시는지, 아니면 혹시 외교적인 문제가 불거진다면 어떻게 대처하실지 조금 더 상세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MBC 서혜연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서울과 테헤란, 양측의 외교채널을 통해서 이란 측에 우리 입장을 명확하게 설명했습니다. 이란도 우리 측 발언의 취지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광주에서 양금덕 할머니를 중심으로 강제동원피해시민단체들이 규탄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앞서 정부도 피해자들을 비롯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계속 수렴해나가는 방안을 검토하신다고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의견수렴 검토를 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또 피해자들을 추가로 만날 계획이 있으신지 등이 궁금합니다. (채널A 이다해 기자)

<답변> 잘 아시겠지만, 우리 정부는 작년에 4차례에 걸쳐서 민관협의회를 통해 피해자 측을 포함해서 각계의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수렴했고, 또한 지난주에는 공개 토론회를 통해서 피해자 측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바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피해자 측을 포함해서 지원단체 그리고 전문가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계신 진전된 방안이 있는지 궁금한데, 아직 그런 건 없으시다는 말씀이신가요? (채널A 이다해 기자)

<답변> 진전된 방안이라면 피해자와의 소통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 예.

<답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정부는 피해자 측과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소통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질문> 며칠 전에 '양경숙 씨가 대동강 맥주 수입 사기로 수사 중이다.'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관련해서 외교부에 반입 승인 요청이 있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SPN서울평양뉴스 박세림 기자)

<답변> 죄송합니다. 제가 질문을 잘 못 들었는데 다시 한번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질문> 며칠 전에 '양경숙 씨가 대동강 맥주 수입 사기로 수사 중이다.'라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관련해서 외교부에 반입 승인을 요청한 사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SPN서울평양뉴스 박세림 기자)

<답변> 제가 그 건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