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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2.24)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22-02-24
조회수
559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24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먼저,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서 우리 외교부는 시종일관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국제사회와 대응방안 등 관련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에 대해서는 지난 222일 화요일 및 오늘 오전 외교부 대변인 성명 등의 형식으로 공개적으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동 건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발표내용을 우선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장관, 재외공관장과의 대화 화상 개최

 

다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내일 225일 저녁,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 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합니다.

 

정 장관은 동 대화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동향 속에서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전 재외공관장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3. 장관, 5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

 

다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다음주 목요일인 오는 33일 서울에서 대면회의로 개최되는 제5'-아프리카 포럼'에 참석, 개회사를 합니다.

 

정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금까지 총 네 차례 개최된 -아프리카 포럼의 성과를 평가하고, 경제, 보건, 평화·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코로나 이후 시대 아프리카와의 협력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정 장관은 또한 이번 포럼 계기에 방한하는 AU 집행위원회 및 외교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국제무대 협력 강화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제5차 포럼이 한-아프리카 간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4. 2차관, 49차 유엔 인권이사회와 제네바 군축 회의 참석

 

끝으로, 최종문 2차관은 49차 유엔 인권이사회제네바 군축회의참석을 위해 오는 227일부터 3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합니다.

 

최 차관은 현지시간으로 228일 월요일 오후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회기 연설에서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최 차관은 이어서 현지시간으로 31일 화요일 오후, 49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한 우리의 기여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2023~2025년 임기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 입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방역상황 감안 비대면 운영, 기자 질문은 사회자가 대독함

 

<질문> 러시아의 전격적인 군사행동에 대한 정부의 공식입장은 무엇이고,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적극 동참할 방침인가요? 정부는 미국 쪽의 요청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해 나갈 계획인가요? 여기에는 천연가스 등 에너지 공급 지원도 포함되나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긴장고조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그간 미국 등 우방국들과 대응 방안을 긴밀하게 협의해 왔습니다.

 

관련해서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어떠한 형태로든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대러 수출 통제 등 제재에 동참할 수밖에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질문> 당초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대러 독자제재와 관련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었는데, 오늘은 러시아의 전면전 감행을 전제로 대러 수출통제 등 제재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는 새로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과 채 하루도 되지 않아 이 같은 입장 변화가 생긴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앙일보 정진우 기자)

 

<답변> 우리 정부의 입장은 일관됩니다.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그간 미국 등 우방국들과 관련 대응방안을 긴밀하게 협의해 왔습니다. 오늘 발표해 드린 정부 입장도 바로 이러한 일관된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질문> 외교부가 대러 제재에 동참하는 기준점으로 제시한 러시아의 전면전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을 의미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YTN 이교준 기자)

 

<답변> 현재로서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우리 정부도 시시각각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예단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삼가하고자 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질문> 현재 잔류 교민들은 대부분 안전지역으로 긴급 대피했나요? 잔류 고수를 밝힌 교민 30여 명의 상황은 어떤가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현지 주재 우리 대사관에서 우크라이나에 잔류하고 계신 우리 국민들과 계속해서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또한 이분들께 철수를 계속 설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대선을 앞두고 해외 공관에서 외교관들의 일탈과 방역 소홀 등 기강해이 조짐이 포착되고 있는데 외교부는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나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외교부는 특정 상황과 상관없이 연중 지속적으로 본부와 재외공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 강화를 위한 계도활동을 전개 중에 있습니다. 동 계기마다 정치적 중립 의무 및 방역지침 준수 등을 독려하고 있으며, 의무 위반상황의 발생 시에는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입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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