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2월 30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먼저 발표해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바로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홍콩 당국이 민주주의 성향 언론사인 입장신문을 압수수색하고 전·현직 간부를 체포해 폐간에 이르게 한 데 대한 우리 외교부 입장은 무엇인가요? (중앙일보 박현주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콩은 우리와 밀접한 인적·경제적 관계를 갖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말씀해주신 상황을 포함한 제반 관련 동향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홍콩이 일국양제 하에 고도의 자치를 향유하는 가운데 주민의 기본적 권리와 자유를 보장받으면서 안전과 발전을 지속해나가기를 바랍니다.

<질문> 미 국무부에서 한미 간 종전선언 문안이 합의된 것이 맞느냐는 질의에 답변을 피한 채 기존 대북 관여 입장을 되풀이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종전선언 관련 한미 간 온도차가 존재한다는 의견에 대해 정부는 어떤 입장입니까? (아리랑TV 윤정민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미 양국은 그간 종전선언 추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아래 종전선언 문안에 대해 이미 사실상 합의에 이른 상태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종전선언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 중에 있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치기 전에, 오늘은 금년도 마지막 외교부 정례브리핑입니다. 올 한 해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평안하고 건강한 연말 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내년 2022년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