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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담당부서
유럽국
등록일
2015-09-15
조회수
1236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바로가기
 @제8차 한-EU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문 바로가기

우리나라와 EU는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한국은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EU와 정무 분야의 기본협정, 경제 분야의 자유무역협정, 글로벌 안보 분야의 위기관리활동참여 기본협정 등 주요 협정을 모두 체결한 유일한 나라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제8차 한·EU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 정상은 한국과 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이고 호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는데요.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정상회담에 앞서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의장은 방명록에 서명한 뒤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정상회담장에서 어떠한 논의를 이어 갔을까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EU는 산업·과학기술·ICT·해양 등 협력분야를 다변화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먼저 ‘산업 분야’에서 양측은 2013년 정상회담에 따라 신설된 ‘한-EU 산업정책대화’ 채널을 통해 한-EU간 산업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이러한 협의로 한-EU 간 미래 성장동력의 발굴·구축, 기업가정신 및 공동 기술 개발 확산, 상호 투자기회 확대 등을 통해 우리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과학기술·ICT 분야’에서는 양측이 금년부터 진행 중인 나노·바이오·에너지·ICT 등 4개 전략 분야 공동연구를 심화 및 확대해나가기로 했는데요!

나노분야에서는 향후 반도체 융합기술인 나노전자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갈 예정이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감염병 발생 초기 효과적 대응을 위한 방안을 공동연구와 함께 향후 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로 협력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분야 공동연구를 16년부터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ICT 분야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분야에서 내년부터 공동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시장 창출, 기술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국제표준화, 주파수 정책 등 다양한 ICT 분야 협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이어 한국과 EU는 기후변화, G20 등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양 정상은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성공적인 개최와 신기후체제 출범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EU가 강점을 가진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한국이 강점을 가진 전력저장장치(ESS)·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어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양측은 녹색기후기금(GCF)을 통하여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기후변화대응 참여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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