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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포커스

선진공여국으로 우뚝 서다, OECD DAC 가입

담당부서
외교부 > 대변인 > 정책홍보담당관실
등록일
2009-11-27
조회수
7510

우리나라는 11월 25일(현지시간)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개최된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가입심사 특별회의에서 DAC 회원국 전원 합의 아래 24번째 DAC 회원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DAC은 국제사회 원조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주요공여국 모임이자 OECD 3대 위원회 중의 하나로, OECD 국가라 하더라도 일정한 조건을 갖추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 두 번째로 DAC 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2010년 1월 1일부터 정식 회원국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금번 DAC 가입을 통해 비교적 짧은 공여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 원조체제가 DAC 회원가입 요건을 충족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하였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제사회의 명실상부한 선진공여국으로서 다른 공여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에르하르트 도이처 DAC 의장이 우리나라의 가입을 공식화하는 초청서한을
김중수 주OECD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에르하르트 도이처(Eckhard Deutscher) DAC 의장의 주재로 11월 25일 개최된 가입심사 특별회의에서는 DAC 사무국의 한국 가입 심사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은 후, DAC 회원국들이 우리 원조 전반에 대한 질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정부 대표단으로는 오준 다자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습니다.

DAC 회원국들은 원조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로서 우리 경험과 아시아국가로서의 새로운 시각이 DAC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특히, 중장기 ODA 확대 계획, 원조체제의 선진화 추진 노력, 2011년 제4차 원조효과 고위급회의(HLF-4)의 서울 개최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DAC 가입을 계기로 DAC이 주도하는 제반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는 한편, 우리의 성공적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공여국과 수원국, 시민사회 등 개발협력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점차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관련문의 : 개발정책과 한나라 3등서기관 (02-732-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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