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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러시아] 경제동향(8.25~9.14)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2-09-20
조회수
473

(정보제공: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




1. 경제동향 


가. 2030 러 경제 발전 시나리오 마련 및 제재 상황에서 주요 정부 과제 제시


o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2030 러 경제 발전 시나리오」를 마련(일반 미공개)하여 ‘제제 下 경제정책 기본 방향 전략세션’에서 보고함(8.30)


 - 동 문서는 새로운 제재 생황에서 △러시아 경제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경기 둔화를 극복해서 △2024년 지속가능한 성장 트랙에 도달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됨 (* 레셰트니코프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 언급)

 - 현재 소비·투자가 지탱해주면서 내수가 회복되고 있어 긍정적인 경제추이가 나타나고 있지만, 제재 상황에서 풀어야할 주요 과제로는 ①교통·물류 인프라 구조조정, ②수출입 네트워크 변경, ③수입대체 사업 지원, ④디지털화 및 국산 장

비·S/W 기반 기술 주권 확립, ⑤경제·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조달 등이 제시

 - 전략세션을 주재한 미슈스틴 러 총리는 경제성장 회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 및 금융시스템 전반의 종합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언급



나. 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7월 50.3 → 8월 51.7로 개선


o 러시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 50.3 → 8월 51.7로 개선되어 올 1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함 

(* S&P Global 발표)




 - 내수 개선 및 고객 유치 영향으로 신규 주문이 빠르게 늘어서 2019.4월 이래로 신규 주문은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임

 - 한편, 수출 주문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 물류·공급난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원료·부품 공급기간과 생산원가 상승폭이 올 2월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음

 - 8월 기업 기대심리는 주문 확대·내수 개선 기대감에 전반적으로 높았으나,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사업전망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 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7월 54.7 → 8월 49.9로 급락


o 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 54.7 → 8월 49.9로 하락하면서 경기위축 국면으로 전환됨 (* S&P Global 발표)



 - 8월 서비스업 생산량은 유지됐으나, 소비자 구매력 저하 및 제재 영향으로 2개월간 뚜렷했던 생산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내수는 견조한 반면,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함

 - 재료비·임금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공장출고가도 소폭 인상되었으며, 7월에 소폭 증가했던 종업원 수는 기업의 비용절감 노력으로 8월에는 감소함

 - 기업의 기대심리 관련 경기 안정과 내수 개선 기대감은 여전했지만, 소비자 구매력 저하에 따른 사업 자신감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남



라. 8월 러 신차 판매량, 62.4% 감소 (1-8월 누적 기준 60.7%↓)


o 8월 러시아 신차 판매량은 41,698대로 전년 동월 대비 62.4% 감소했으며, 1-8월 누적 기준 41만 대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60.7% 감소함 (*9.4자 유럽비즈니스 협회 발표)

 - 올해 판매 감소폭이 가장 컸던 5월에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3.5% 감소했으며,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음


 - 생산 재개된 라다 브랜드의 일부 모델들(Granta, Niva Legend, Niva Travel)의 8월 판매가 정부의 자동차대출 우대금리 프로그램 덕분에 회복되었으며, 8월 중국 하발(Haval)차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 하는 등 중국 브랜드 자동차

판매가 증가함 


구분 2022.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PMI 51.8 48.6 44.1 48.2 50.8 50.9 50.3 51.7

구분 2022.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PMI 49.8 52.1 38.1 44.5 48.5 51.7 54.7 49.9


 - 한편, 6~8월 러시아 개인의 독일·일본·한국산 중고차 수입이 전년 대비 1.5배증가하는 등 중고차 판매는 확대됨



마. 1-8월 기준 러시아 항만 물동량, 총 5억5,330만 톤으로 0.1% 증가


o 1-8월 누적 러시아 항만 물동량은 총 5억5,33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으며, 건화물 물동량은 2억6,090만 톤으로 4.9% 감소한 반면, 액체화물 물동량은 2억9,240만 톤으로 4.9% 증가함 (*9.12자 연방해운항만청 발표)

 - 극동 항만 물동량은 건화물 1억 170만 톤(1.4%↑), 액체화물 4,930만 톤(0.8%↓) 등 총 1억 5,100만 톤으로 0.7% 증가

 - 북극해 항만 물동량은 건화물 1,850만 톤(4.4%↓), 액체화물 4,670만 톤(8.2%↑) 등 총 6,52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

 - 카스피해 항만 물동량은 370만 톤(25.3%↓), 발틱해 항만 1억 6,350만 톤(1.3%↓), 아조프·흑해 항만은 전년 수준인 1억 6,990만 톤을 유지함



바. 1-8월 기준 러시아 철도 화물수송량, 8억2,050톤으로 3.4% 감소


o 1-8월 누적 러시아 철도 화물수송량은 8억2,05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으며, 화물수송실적은 1조7,539억 톤km로 0.7%증가함 (*9.1자 러 철도공사 발표)

 - 8월 당월 철도 화물수송량은 1억360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으며, 화물수송실적은 262억 톤km로 0.2%증가

 - 1-8월 누적 품목별 철도 수송량 : 석탄 2억3,220만 톤(전년 동기 대비 5.7%↓), 석유·석유제품 1억4,270만 톤(0.1%↑), 건축자재 8,860만 톤(3.2%↑), 철·망간 광석 7,740만 톤(3.9%↓), 철 금속 4,550만 톤(0.6%↑), 비료 4,070만 톤(5.9%↓), 목재 2,270만 톤(21.4%↓), 시멘트 1,720만 톤(4%↓), 곡물 1,400만 톤(10.2%↓), 비철 금속 1,240만 톤(6.8%↓), 코크스 690만 톤(9.9%↓), 철 스크랩 87만 톤(19.6%↓) 등



사. 1-8월 러-중 교역액, 1,172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


o 1-8월 누적 러-중 간 교역액은 1,172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으며, 중국의 對러 수출은 442.6억 미불로 8.5% 증가했으며, 수입은 729.5억 미불로 50.7% 증가함 (* 중국 세관총국 발표)

 ※ 1-7월 러-중 교역액, 977.1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

 - 러시아의 對중 주요 수출 품목은 화석연료로 금액 기준 전체 수출의 68%를 차지했으며, 주요 수입 품목은 기계·장비, 전자제품, 차량, 화학제품으로 나타남



(단위: 억 미불)

 ※ 2021년 양국 교역은 1,400억으로 36%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이미 30% 증가하는 등 조만간 교역이 2천억 미불까지 달할 것으로 전망(제7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리잔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면담(9.7) 계기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발언)



아. 철도 카세트 베어링 부족에 따른 개량형 화차 공급 지연 및 석탄 수출 차질 우려


o 카세트 베어링 부족으로 8월 개량형 철도 화차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관련 구형화차 이용 시 10만 톤의 석탄 수출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NTK측*」은 9월에도 9천개의 개량형**」 화차 공급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함 (포포프

(S.Popov)NTK 화차 담당 국장 발언)


 *」 러시아 석탄채굴기업 수엑(Suek)과 비료생산기업 유로힘(Eurokhim)의 철도 운송담당 업체

 

**」기존 구형 화차가 23.5톤을 운반하는 것과 비교 성능 개량을 통해 25톤 운반이 가능

 - 그동안 개량형 화차 베어링은 전량을 수입*」해 왔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수입이 중단된 상황임

 

*」 미국의 Amsted rail 및 유럽 업체 등 3개 외국 제조업체로부터 수입

 ※ 러시아 교통부는 2021.1.1부터 러시아 모든 화차에 대해 롤러 베어링에서 카세트 베어링으로 전

환할 것을 의무화한바 있음

 - 러시아 업체 EPK그룹*」이 국내 생산에 돌입하면서 올해 95,000개를 공급할 예정이

지만, 여전히 러시아 전체 올해 10만개 베어링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국산 베어링에 대한 품질 테스트가 진행 중이나 10월 초에나 마무리가 될 것으

로 예상되는 등 시장에서는 공급 차질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

 

*」 러시아 베어링 제조 전문 업체

 - 관련, NPK측은 중국산 철도 카세트 베어링에 대한 10% 관세(반덤핑 관세의 경우41.5%) 면제 시 매월 3만 개의 베어링 공급이 가능한 바, 6개월 간 수입관세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음

 - (산업통상부 입장) 러시아에 연간 19만 개의 카세트 베어링이 필요하며, 상반기 10.5만 개가 생산된 바, 잔여 물량은 국내 생산 및 우호국으로부터의 수입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며, 수입세 면제 시 러시아 국내 베어링 제조업체들의 점유율이 30% 미만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반대 입장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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