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콩고민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콩고] 최근 경제동향(11.29 - 12.5)
가. 케냐 무역 사절단 콩고 방문
ㅇ 약 200여명의 케냐 기업인들로 구성된 민주콩고 무역사절단은 11.29(월)부터 12.13(월)까지 약 2주간 민주콩고를 방문, 무역 박람회, 비즈니스 포럼, 민주콩고 주요 도시(Kinshasa, Goma, Lubumbashi, Mbuji-Mayi) 방문 및 주요인사 면담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임.
ㅇ 금번 무역사절단은 지난 4월 Uhuru Kenyatta 케냐 대통령의 킨샤사 방문 당시 교역 및 인적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양국 정상간 체결된 협정에 따른 것으로, 케냐 투자자들은 민주콩고 투자자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무역, 관광 및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임.
나. 콩고 산업부장관, 중-아프리카 협력 포럼에서 對아프리카 투자 강조
ㅇ 제8차 중-아프리카 협력 포럼 계기 11.30 Julien Paluku 산업부장관은 △민주콩고 10개 분야 산업화 및 디지털혁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중국이 사용가능한 300억불 중 상당 부분 확보, △2022-2024년 對아프리카 투자 100억불 유치 등 주재국 산업화 마스터플랜(PDI)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였음.
※ 콩고 산업부는 금년 8월 도로, 철도, 에너지, 공항 및 항만 등 주재국 인프라 건설 및 재건을 골자로 하는 2040 산업화 마스터플랜을 공식 발표
ㅇ Paluku 장관은 금번 포럼에서 전략광물을 보유한 민주콩고가 현재 배터리 및 전기자동차 산업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투자대상국임을 시사하며, 아프리카 대륙 전체가 대륙 내 가치사슬 개발로 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 산업의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하였음.
다. 킨샤사 도로 개선 프로젝트 가속화
ㅇ 콩고 수도 킨샤사에서는 Lukonde 총리가 지난 10월부터 공식 착수한 일명 ‘Zero Hole’프로젝트(도로 개선 사업)가 약 6개월간 진행되고 있는바, 치세케디 대통령은 12.3(금) 각료회의에서 동 프로젝트의 공사 진전을 가속화하고 작업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였음.
ㅇ 킨샤사에서는 도로 곳곳에 대규모의 구덩이가 산재하는 등 도로 상황이 매우 열악하여 킨샤사 만성 문제 중 하나인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동 프로젝트는 총 3,200만불의 비용으로 4개 구역에 걸친 85.99km의 도로를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킨샤사 교통 원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