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나이지리아대한민국대사관)
[나이지리아] 경제 동향(2.4.-2.16)
□ 정보 출처 : 현지 주요언론 및 주요기관 웹사이트 등
□ 상세 내용
1.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나이지리아 돈세탁 및 테러자금 지원국으로 잠정 지정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으로 흘러들어오는 검은 돈을 막기 위하여 주재국을 포함한 23개국을 돈세탁 및 테러자금
지원국으로 잠정 지정하였다고 2.13 발표
※ 23개국에는 주재국을 포함하여 아프가니스탄, 아메리칸사모아, 바하마, 보츠와나, 북한, 에티오피아, 가나, 괌, 이란, 이라크, 리비아,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시리아, 트리니다드토바고, 튀니지, 미국 버진아일랜드, 예멘이 포함
- 유럽연합은 28개 회원국 및 유럽의회의 승인을 받아 돈세탁 및 테러자금 지원국 명단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
- 또한 유럽연합의 돈세탁방지 규정이 적용되는 은행들에게 돈세탁 및 테러자금 지원국으로 지정된 국가의 고객이나 기관과
거래할 때 돈세탁과 테러자금 지원과 관련이 없는지 특별점검을 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부연설명
2. 2018년 경제성장률 1.93% 기록
ㅇ 주재국 통계청(NBS)은 2018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3%로서, 2017년(0.82%) 대비 1.01%p 증가하였다고
발표
※ 이와 더불어 나이지리아 주가는 2.14% 올라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ㅇ 부문별로는 오일 부문은 2018년 1.14% 성장률을 기록하여 2017년(4.69%) 대비 3.54%p 감소
※ 오일부문 성장률 추이 : (2017.1Q) -15.60% → (2017.2Q) 3.53% → (2017.3Q) 23.03% → (2017.4Q) 11.20% → (2018.1Q) 14.77% →
(2018.2Q) -3.95% → (2018.3Q) -2.91% → (2018.3Q) -1.61%
- 비오일 부문은 2% 성장하여 2017년(0.47%) 대비 1.53%p 증가
※ 비오일부문 성장률 추이 : (2017.1Q) 0.72% → (2017.2Q) 0.45% → (2017.3Q) -0.76% → (2017.4Q) 1.45% → (2018.1Q) 0.76% → (2018.2Q)
2.05% → (2018.3Q) 2.32% → (2018.4Q) 2.7%
ㅇ 한편, 4분기 주재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38%를 기록하여, 2017년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
※ 분기별 GDP 성장률 추이(%) :(’17.1Q) -0.91% → (2Q) 0.72% → (3Q) 1.40% → (4Q) 1.92% → (’18.1Q) 1.95% → (2Q) 1.5% → (3Q) 1.81%
→ (4Q) 2.38%
※ 연간 GDP 성장률 추이(%) : (’15년) 2.79 → (‘16년) -1.58 → (’17년) 0.82 → (’18년) 1.93
3. 2018년 자본유입액, 37.49% 증가
ㅇ 주재국 통계청(NBS)은 2018년 자본유입액은 168.12억 달러로서, 전년 대비 37.49% 증가하였다고 발표
※ 연간 자본유입액 추이(억 달러) : (’14년) 207.5 → (’15년) 96.43 → (‘16년) 54.24 → (’17년) 122.28 → (’18년) 168.12
- 유형별로는 △외국인직접투자는 11.95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69% 증가 △포토폴리오투자는 118.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03% 증가 △기타 투자는 38.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1% 증가
ㅇ 한편, 2018년 4분기 자본유입액은 21.4억 달러로서, 전년 동기 대비 30.24% 증가
※ 분기별 자본유입액 추이(억 달러) : (’17.1Q) 90.83 → (2Q) 17.92 → (3Q) 41.45 → (4Q) 53.83 → (2018.1Q) 63.04 → (2Q) 55.14 →
(3Q) 28.55 → (4Q) 21.40
- 유형별로는 △외국인직접투자(1.56억 달러)는 전년동기 대비 58.75% 증가 △포토폴리오투자(13.95억 달러)는 전년동기
대비 59.89%증가 △기타 투자(5.89억 달러)는 전년동기 대비 61.4% 증가
4. 1월 소비자 물가지수 11.37% 상승
ㅇ 주재국 통계청(NBS)은 2019년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37%를 기록하여, 전월(11.44%) 대비 0.07%p 하락하였다고
발표
- 식품가격이 13.51% 상승하여 물가상승의 주요 원인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도시지역 11.66% △농촌지역 11.11% 각각
상승하였고, 농산물 제외 물가지수는 9.9% 상승했다고 설명
5. 나이지리아, 첫 유전자변형 작물 승인
ㅇ 나이지리아는 유전자변형 동부(Cowpea, 콩 유형)를 승인하였으며, 동 작물이 곤충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살충제 사용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발표
※ 기존 나이지리아 농부들은 동부 생산시 해충 통제를 위해 연간 약 7번의 살충제 살포
- 또한 나이지리아의 작물 수확량 저조현상의 주 요인이 곤충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량을 20%이상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 현재 연간 500,000톤의 동부를 수입
6. 토마토 퓨레 수입금지 검토
ㅇ 나이지리아 농림부 Audu Ogbe 장관은 주재국 내 토마토 가공 산업 활성화 및 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토마토 퓨레
수입금지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
- 한편 나이지리아 내에서 Dangote 토마토 가공공장 운영이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1년 내 토마토 퓨레 생산과 3년 내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7. 2018년 연방정부 종합수지 3조 4082억 나이라 적자
ㅇ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은 2018년 연방정부 종합수지가 3조 4082억 나이라(11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여, 전년
(3조 993억 나이라 ; 101.6억 달러) 대비 적자가 10% 증가하였다고 발표
- 총 수입은 9조 4,445억 나이라(309.7억 달러)로 전년(7조 3,524억 나이라 ; 241.1억 달러) 대비 28.5% 증가하였으며,
분야별로는 오일부문 5조 5456억 나이라(전년 대비 35% 증가), 비오일부문 3조 8,989억 나이라(전년대비 20.2% 증가)
기록
ㅇ 한편 2018년 4분기 연방정부 종합 수지는 9,104.1억 나이라(29.9억 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
(1조 2,084억 나이라 ; 39.6억 달러 적자) 대비 적자가 24.7% 감소
- 총 수입은 2조 4,122억 나이라로 전년 동기(2조 437억 나이라) 대비 18.1% 증가하였으며, 분야별로는 오일부문
1조 4,653억 나이라(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 비오일부문 9,469억 나이라(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
8. 수자원 부분 민관협력사업(PPP)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ㅇ 나이지리아 Abuja에서 개최된 국가수자원회의(National Water Summit)에서 시민사회 대표, 노동 연합, 국제 활동가 등의
참가자들은 주재국 내에서 이루어지는 수자원분야의 민관협력사업(PPP)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
- 참가자들은 세계은행과 대기업들이 민영화 및 PPP사업의 확산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빈곤층과 소외계층 국민들의
물 접근성이 어려워 질것이라고 경고
9. 연방정부, 아프리카수출입은행 등과 수출금융협정 체결
ㅇ 나이지리아 연방정부는 나이지리아 상품수출진흥프로젝트(MINE, Made in Nigeria for Exports) 추진을 위해, 아프리카
수출입은행(Afreximbank), 아프리카금융공사(AFC),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주재국 산업은행(BOI), 주재국 투자청(NSIA)
등의 투자파트너들과 수출금융협정을 2.8(금) 체결
※ 나이지리아 상품수출진흥프로젝트(MINE, Made in Nigeria for Exports)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제조업 비중을 20%로 높이고
연 수출 300억 달러 창출을 위해 주재국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제조업 중심지로 육성 및 주재국 제품의 수출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
- 또한 주재국 내 △Abia州 Enyimba 경제도시 △Katsina州 Funtua Cotton Cluster △Lagos州 Lekki Model Industrial Park를
경제특구(SEZ)로 지정하여 동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