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o 유럽통계청(Eurostat)은 4월 26일 세계지식재산의 날(World Intellectual Property Day)을 맞이하여 유럽지재권청(EU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EUIPO)에 출원된 상표출원 통계를 발표함

- Eurostat에 따르면 2015년에 EUIPO에 접수된 상표출원 건수는 89,420건으로 1990년대 중반에 비해 4배가 증가하였다고 발표

- 이는 2008년 경제위기를 제외하고는 최근 EU 회원국에 의한 상표출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o 2015년 UEIPO에 접수된 총 상표건수 130,385건수 중 EU 회원국에 의한 출원은 89,420건으로 전체 약 70%를 차지함

- EU 회원국이 아닌 나라에서 출원된 건수는 미국이 가장 많으며, 이어서 중국, 스위스, 일본, 한국 순임

o EU 회원국내 국가별 현황을 보면 출원된 상표중 3건 중 하나는 독일과 영국기업에 의한 출원으로 나타남

- 독일기업에 의한 출원은 2,0447건으로 전체 23%를 차지하였으며 영국 기업에 의한 출원은 12,527건으로 전체 14%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이태리(9941건) 11%, 스페인(9406건) 11%, 프랑스(7907건) 9%, 네델란드(4534건) 5%, 폴란드(3665건) 4% 순으로 나타남 

o 인구대비 출원은 룩셈부르크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인구 백만명 당 출원건수를 대비할 경우 룩셈부르크가 2,190건으로 가장 높고 이어서 몰타(960건), 사이프러스(652건), 오스트리아(345건), 덴마크(309건)순이며

- 크로아티아(32건), 루마니아(33건), 헝가리(57건), 슬로바키아(67건), 그리스(72건)으로 주로 동구권의 국가들이 인구배비 출원건수가 낮은 것으로 조사됨

* 2015년 EU 인구백만명당 출원건수 평균: 176건

  o 도시별로 살펴보면 파리가 2083건으로 가장 많은 상표 출원을 한 도시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바르셀로나(2022건), 마드리드(1843건), 밀라노(1484건), 베를린(1275건), 룩셈부르크(1253건) 순으로 나타남

- EU Top 20 지역은 스페인이 4개, 독일 3개, 프랑스, 영국, 이태리가 각각 2개 지역을 차지해 주로 상표 출원이 대도시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수 있음.

<붙임> 2015년 유럽상표 출원(European Union trade mark application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