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월), 중국 CITIC Guoan 공사는 볼리비아 국영광물공사(Comibol)와 살라르데 우유니 증발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음.
1. 중국 CITIC Guoan 공사 - Comibol 리튬산업화 MOU 체결
ㅇ 볼리비아 국영광물공사 Hugo Miranda 사장과 중국 CITIC Guoan 공사 Yan Haoyu사장은 8.1(월) 살라르데 우유니 산업화를 위한 개발과 투자에 관한 MOU에 서명하였음.
- CITIC Guoan 공사는 배터리 생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버스 운행 프로젝트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짐.
2. 양국 참석자의 발언 내용
ㅇ 동 MOU 서명식에 임석한 광업부 Jose Pimentel 장관은 금번 CITIC공사와 MOU는 지속적인 협상의 결과이며, 살라르데 우유니 리튬산업화를 위한 과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하고 금번 MOU로 인해 살라르데 우유니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었다는 소감을 피력함.
ㅇ Echazu 증발광물 총책임자는 서명식 이후 CITIC사가 리튬산업화에 대한 새로운 제안서를 제출해야하며 동 제안서에는 T/F 구성, 생산제품, 수량, 품질관리, 마케팅, 자본참여 및 합작투자 방식 등이 포함 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한편, CITIC社 Yan Haoyu 사장은 볼리비아와 리튬배터리 부품인 양극재, 전해질 생산에 관한 기술적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나, 투자규모 등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고 장기간의 협력의사가 있다고 밝힘.
3. 리튬산업화 관련 MOU 전망
ㅇ Echazu 리튬산업 총책임자는 현재 한국과 중국의 제안이 앞서나가고 있지만, 기 체결된 리튬산업화 관련 MOU가 다른 나라의 참여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며, 살라르데 우유니의 규모가 크고 리튬배터리 부품과 산업화가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 한 합작(Socio)사만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프랑스, 일본, 핀란드, 스위스, 네덜란드가 여전히 리튬산업화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함으로서 우리나라, 중국 이외에 다른 나라들과의 MOU 체결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음.
* 정보출처 : 볼리비아 La Razon지 등 주요 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