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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언론보도]홍콩의 경쟁력 지난해에 이어 1위차지(1.2)

부서명
외교부 > 다자통상국 > 통상홍보기획과
작성일
2009-01-05
조회수
1055


2008.12.31(수)-2009.1.2(금) 홍콩 언론에 보도된 중국 정치. 경제 정세는 아래와 같음.(주홍콩총영사관 1.2일자 보고)


1. 중국 정치 정세
ㅇ 후진타오 주석, 대만에 군사신뢰 구축 제안 (1.1 신보, SCMP, 1.2홍콩경제일보)

  •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12.31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대만 동포에 고하는 글' 발표 30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통일이 되지 않은 특수상황 하에서 정치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양안 간 적대 상태를 끝내고 평화협상을 달성하기 위해 대만과 군사 교류를 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함. 
  • 후 주석의 이번 제안은 마잉주 대만총통 취임 이후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는 양안 관계를 정치, 군사적 영역으로 확대해 양안 간 신뢰를 구축하고 통일을 앞당기자는 내용임.
  • 후 주석은 중국은 개혁개방 30년을 통해 역사적 변화를 이뤘으며, 양안 관계도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있다고 밝히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평화로운 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함. 
  • 이에 대해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중국이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對대만 정책 바라보고 실용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함. 
  • 특히 후 주석이 ‘통일이 되지 않은 특수한 상황’에서 정치관계를 논할 수 있다고 언급한 부분과 관련하여, 2009년 대만의 세계보건기구대회(WHO) 참석에 동의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옴.

ㅇ 중미수교 30주년, 양측 정상 축전 보내 (1.2 SCMP, 신보)

  • 후진타오(胡??) 주석과 부시 美 대통령이 1.1 중미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고 이후 양국관계를 보다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힘.
  • 후 주석은 미국 측에 보낸 축전에서 양국이 정식수교를 맺은 1979년 1월 1일이 세계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미국과 함께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해 가기를 원한다고 밝힘. 
  • 부시 대통령도 축전에서 지난 30년 간 미중 양국이 역사, 문화, 정치체제의 큰 차이를 뛰어 넘어 교류해 왔다고 언급함.
  • 한편,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미중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차 1.7~8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임.

ㅇ 중국 이달 중 2008 국방백서 발간 (1.2 문회보)

  • 중국이 이달 중으로 최근 2년 간 중국의 국방 및 군대현대화 건설 현황을 담은 <2008년 중국의 국방> 백서를 발표할 예정임. 이는 1998년 이후 6번째로 발표되는 국방백서이자 후진타오가 중앙군사위 주석직에 오른 이후 내놓은 3번째 국방백서임.
  •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되는 최신판 백서가 중국의 적극적인 방어적 군사전략과 오늘날 안보정세, 중국의 국방정책과 군사비 등의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봄.

ㅇ 외국인기자 티베트 취재 절차 간소화 전망 (12.31 문회보)

  • 국무원 신문판공실 왕천(王晨) 주임은 12.30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앞으로도 외국 언론에 개방적으로 대하고 신문의 자유를 보장해줄 것이라고 밝힘. 
  • 왕 주임은 2009년 3월은 티베트 민주개혁 50주년이 되는 시기로 관련 부처와 티베트에서 기념행사를 준비 중으로, 이를 취재하고자 하는 외국 언론인들에게 국무원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함. 이와 관련, 티베트지방정부의 외국인의 티베트 방문규정이 기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동 규정을 보다 간소화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2008년은 가장 많은 외국인 언론인이 중국을 방문한 해로, 올림픽 기간에만 3만여 명의 외국기자가 방문하였음.


2. 중국 경제 정세
ㅇ 중국 가공무역 규제 완화 (1.2 SCMP)

  • 중국이 자국 경제성장의 엔진인 수출을 부양하기 위해 내달 가공무역 규제 완화조치를 내놓을 예정임. 
  • 상무부와 세관은 원자재나 부품을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형태의 가공무역에 종사하는 기업에 대해 2007년 수출상품 규제 리스트 중 제한목록 1730여 종, 금지목록 27종을 제외키로 함.
  • 이번 조치로 광둥(廣東)에서 가공무역에 종사하고 있는 홍콩업체 55,200개사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임.

ㅇ 국무원 소비 촉진 위한 7개 조치 발표 (1.1 대공보)

  • 국무원 판공청이 <국무원판공청 유통 활성화와 소비확대를 위한 의견>을 12.31 발표한 바, 농촌도시소비, 재정투입, 소비구조 업그레이드 등 7가지 내용이 포함됨.
  • 농촌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농촌유통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함. 이를 위해 농촌지역 시장육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2009~2010년 농산품 배송센터 등 시설을 확충키로 함.  
  • 사회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에는 도시지역 주민편리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자동차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임.

ㅇ 위안화 환율 작년 한해 6.88% 상승 (1.1 대공보)

  •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이 4년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음. 12.31 위안화의 중간 가격은 6.8346 위안으로, 2007년 거래 마지막 날인 7.3046 위안보다 6.88% 상승함. 이로써 2005년 7월 환율 개혁 이후 위안화의 중간 가격은 18.66% 상승함.
  •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규모 국채로 경기 진작에 나서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설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위안화 환율이 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봄. 
  • 반면, 중국의 환율 정책이 조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평가절하의 위험성도 커지고, 올 한해 달러 당 7위안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옴. 


3. 홍콩·마카오 정세
ㅇ 홍콩의 경쟁력 지난해에 이어 1위차지 (12.31 신보)

  • 중국 도시 경쟁력 연구회(China Institute of City Competitiveness)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적인 경쟁력, 가장 안전한 도시, 신뢰할 만한 정부 등의 항목에서 홍콩이 올해에도 연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금융위기 극복 10대 도시' 중의 하나로 꼽혔음. 아울러 2위를 차지한 베이징과 1,700여 점의 차이를 보임.
  • 그동안 홍콩은 전반적인 경제 총량이 크기 때문에 수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음. 하지만 홍콩 경제가 외부의 충격을 쉽게 받으며, 경제 성장 폭이 중국 본토에 비해 저조하기 때문에 앞으로 장기간 1위 자리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 아울러 5년 후에는 상하이에 의해 추월당할 것으로 예측됨.

ㅇ 생후 2개월 영아 조류독감 감염 (12.31 명보)

  • 올해 첫 조류독감 인체 감염 사례가 발견됨. 환자는 홍콩에서 태어나, 선전(深?)에 거주하는 생후 2개월 여자 영아임. 증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나 조류독감의 주된 증상인 '발열' 증상이 없어 주의가 집중됨. 
  • 현재 바이러스 전파 경로 조사도 쉽지 않은 상황임. 당국은 같은 병실에 있었던 15명의 어린이 환자들에 대해 조사 중이며, 병실에 들어왔던 99명의 의료진의 감염 여부도 조사했으나 아직까지 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음. 

ㅇ 실직자, 저소득층의 종합지원 신청 수령자 증가폭 3년 만에 최고 (1.1 명보)

  • 지난 수개월 동안 감원 소식이 끊이지 않으면서 실직자와 저소득층의 종합지원 신청 수령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음. 
  • 사회복지처(Social Welfare Department)가 2008년 11월의 종합지원 신청 수령 데이터 발표함. 11월의 종합지원 신청 수는 10월 보다 1.141건 늘었음. 그 중 실직자와 저소득층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섰으며, 각각 1.4%와 1% 상승하였음. 이는 2006년이래로 가장 큰 상승폭임. 

ㅇ 자금의 유입은 화폐 정책 완화에 도움될 것 (1.1 신보)

  • Joseph Yam 금융관리국 총재는 2009년에는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리한 통화와 금융환경을 최대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이를 통해 전세계의 급속한 경제 하락이 홍콩 경제와 사회, 민생에 가져올 충격을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2008년 12월 31일에도 금융관리국은 네 차례 시장에 108억 5,000만HKD를 투입, 홍콩 은행의 잔고는 오는 5일 1,735억 4,000만HKD까지 늘어나 또 다시 최고기록을 보일 것으로 보임. 그는 최근 대량의 자금이 홍콩으로 유입되는 것과 관련해 화폐 정책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ㅇ 2008년 재정년도(11월 31일까지)의 재정적자 93억 HKD까지 감소 (1.1 신보)

  • 정부가 2008년 재정년도의 재정적자 발표함. 11월의 재정 흑자가 80억HKD을 기록하여, 2008년 재정년도의 적자는 93억HKD까지 감소함. 총 지출은 1,714억HKD 기록, 수입은 1,621억HKD를 기록함. 
  • 정부대변인은 11월 재정상황이 개선된 것은 소득세 수입 때문이라고 밝힘. 현재 재무상황과 경제 전망을 통해 볼 때 이번 재정년도의 적자는 기존에 예측한 75억HKD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 재정비축은 2008년 11월 31일에 4,836억HKD를 기록함. 

ㅇ 올해 홍콩 실업률 6%에 이를 것 (1.1 신보 6면)

  • 이코노미스트와 학자들은 올해 홍콩의 실업률이 4~6%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함. 하지만 2003년 사스 당시 수준(10% 수준)만큼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힘. 
  • 홍콩뱁티스트대학의 한 교수는 올해 3분기에 실업률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으며, 중소기업의 대출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도산할 것이며, 따라서 실업률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함.  
  • 스탠더드차타드(홍콩)은행의 한 연구원은 올해 수출입 무역 업계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홍콩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올해 중반기에 홍콩 경제는 바닥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힘.


4. 홍콩 주요 언론 머리기사 및 사설
가. 머리기사
ㅇ 후진타오, 일부 공직자 실적 부풀린다고 비판 (1.2 문회보)
ㅇ 중미 수교 30주년 상호 축전 (1.2 다수)
ㅇ 후진타오 주석, 대만에 적대관계 끝내자고 제안 (1.1 다수)
ㅇ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이달 중 마카오 방문 (1.1 명보)
ㅇ 중국 3G 사업허가증 발급 임박 (1.2 홍콩경제일보)
ㅇ 홍콩의 대기오염수치(API) 위험일수 2008년 증가 기록 (1.2 SCMP)

나. 사설
ㅇ 후진타오의 ‘대만동포에게 고하는 글’의 핵심은 정치적 대립 해소 (1.2 문회보)
ㅇ 중국 빈곤층에 소비쿠폰 발급 고려 중 (1.2 홍콩경제일보)
ㅇ 주민의 소비 진작 위해 공직자가 나서서 소비하는 것 적당히 해야 (1.2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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