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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러시아, 최근의 경제정세

부서명
작성일
2001-11-13
조회수
1636
Ⅰ.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프로젝트 관련 블라디보스톡에 상주하는 40명의 철도전문가 그룹이 TKR·TSR 연결사업 추진을 위하여 한국의 철도전문가 및 북한의 철도전문가들과 접촉을 할 예정임. K. Pulikovsky 러 극동대통령대표는 \'3국간 공통 철도수송로\' 구축을 위하여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고 하면서, 러시아는 북한측에 북한철도체계(협궤)를 러시아식 체계(광궤)로 바꿀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또한 남·북한 간 비무장지대의 철도 약 30km도 복원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음. 또한, Pulikovsky 대통령대표는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번 모스크바 방문 시 협궤 철도차량을 광궤 철도차량으로 바꾸기 위한 특수시설(Special complex)을 하산(Khasan) 역에 설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음. Ⅱ. 블라디보스톡 APEC 투자박람회 연해주정부는 APEC 조직위 결정에 따라 APEC Forum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실무준비단을 발족시켰음. 한편, APEC 투자심포지엄은 블라디보스톡 소재 현대호텔에서 개최하며, APEC 투자박람회는 동 박람회용 전시장을 신축하지 않고 블라디보스톡 Marine terminal 전시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된 바, 동 전시장 개·보수에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 2002.9.4-12간 개최될 APEC 투자심포지엄 및 투자박람회 행사에 21개국으로부터 3,000여명의 방문객(참가자)이 예상되고 있음. 개최까지 불과 10개월을 남겨놓고 있으나, 연해주정부와 블라디보스톡시청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낙관하고 있는 바, 이는 주정부와 시청의 많은 전문가들이 앞서 한국과 중국에서 개최된 APEC 투자박람회로부터 많은 Know-how를 축적(전수)하였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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