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으로 회복 추세
O 99년도 일본경제는 정부의 과감한 공공투자 확대 및 민간투자 지원책 등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어 97-98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99년도(99.4.1-2000.3.31)에는 0.5% 의 실질 GDP 성장률을 기록, 3년만에 플러스성장으로 전환
□ 정부주도의 경기회복 정책에서 민간수요 중심의 자율적 회복구조로의 전환이 과제
O 과잉설비, 과잉고용, 과잉채무 등 3대 과잉문제가 경제회복의 불안요인으로 지적
O 산업전체로서는 과잉설비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못했으나, 최근 민간설비투자의 하락추세가 멈추면서 호전 움직임이 확산
O 99년도 재정적자가 GDP의 10% 수준에 달하고 있는 바, 향후 단기적인 경기부양과 장기적인 재정균형의 조화가 주요 정책 과제
O 일본정부는 2001년도 실질성장률을 1.5%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요 민간연구기관들은 정부 전망치 보다 다소 높은 1.5-2.8% 성장 전망치를 발표
O 현재의 일본경제는 아시아경제의 회복으로 인한 수출증가 등 외부적 요인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최근 경기 후퇴 기미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여부가 주요 변수
※ 일본 주요 경제지표
단위 | \'95 | \'96 | \'97 | \'98 | \'99 | |
GDP | (실질,억엔) | 4,693,824 | 4,898,524 | 4,878,341 | 3,783,647 | 4,823,508 |
실질GDP성장률 | (실질,%) | 3.0 | 4.4 | -0.4 | -1.9 | 0.5 |
완전실업률 | (%) | 3.2 | 3.3 | 3.5 | 4.3 | 4.7 |
소비자물가상승률 | (%) | -0.1 | 0.4 | 2.0 | 0.2 | -0.5 |
무역수지 | (억엔) | 115,242 | 87,829 | 136,340 | 159,819 | 137,685 |
외환보유고 | (억불) | 2,039 | 2,193 | 2,235 | 2,225 | 3,055 |
엔화환율 | (엔/달러) | 96.45 | 112.65 | 122.70 | 128.02 | 111.54 |
O 일본은 미국에 이어 우리의 제2위 교역상대국이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이념을 공유하는 우방으로 그간 우리 경 제발전 과정에서 금융, 투자, 기술이전 등 여러분야에서 우리를 지원
※ 65년 이후 2000.8까지 무역적자 누계는 총 1,598억불 규모
-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교역 및 투자 확대는 물론 투자협정· 상호인정협정(MRA) 추진 및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연구 등 양국간 새로운 통상이슈의 등장과 함께 양국 기업간에도 전략적 제휴(Strategic Alliance)가 확대되는 등 새로운 협력의 틀(framework)을 모색하는 단계로 진입
- WTO, APEC, ASEM, ASEAN+3 등 국제무대에서도 양국간의 협력을 확대.강화
- 대한 투자유치확대를 위한 일측의 가일층 노력 촉구
- 한.일 FTA 관련 비지니스 포럼 설치
- 한.일 투자협정 체결
- 상호인정분야 및 사회보장분야 협력 강화
- 한.일 정보기술 협력 이니셔티브 채택
- 항공협력 강화(서울/동경간 셔틀운항 제의)
□ 총교역 동향
O 한.일 양국간 총교역은 95년 496.5억불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98년에는 290.7억불까지 감소
구분 | 94년 | 95년 | 96년 | 97년 | 98년 | 99년 |
대일수출 | 13,523
(16.9) | 17,049
(26.1) | 15,767
(-7.5) | 14,771
(-6.3) | 12,238
(-17.1) | 158억불
(29.6) |
대일수입 | 25,390
(26.9) | 32,606
(28.4) | 31,449
(-3.6) | 27,836
(-11.5) | 16,840
(-39.7) | 241억불
(43.4) |
무역수지 | △11,867 | △15,557 | △15,682 | △13,065 | △4,602 | △83억불 |
□ 개 요
O 99년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는 98년 연간실적 5억불을 247% 상회한 17.5억불 기록
년도 | 97 | 98 | 99 |
대한투자액(억불) | 2.7 | 5.0 | 17.5 |
O 제조업 중심 투자: 제조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50% 이상 차지
O 섬유(새한-東レ), 금속(日鑛金屬-LG산전)등 대규모 투자가 성사되어 한·일간 전략적 제휴를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