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러시아, 최근의 경제정세 및 동향
- 부서명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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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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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Kudrin 제1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6.26(화) 기자회견에서 러 재무부가 마련 중에 있는 내년도 예산(안)이 8.14 국무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며, 동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된 정부 예산(안)은 8.26 이전에 하원에 이송될 것이라고 밝힘.
2. Kolotukhin 재무부 차관은 2001.1 현재 GDP의 60%에 이르고 있는 대외채무를 2005년까지 GDP 대비 40%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6.26(화) 러시아 Rossiiskaya Gazeta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힘. 동인은 99년 러시아 대외채무가 GDP의 100%이었으나, 2001.1.1 현재로는 GDP의 60% 수준인 1,444억달러라고 설명하고, 유로화/달러 환율에 따라 2003년에는 대외채무 상환 규모가 188억달러 내지 200억달러에 이를 것이며, 2001년 상환 규모는 144억달러라고 부연 설명함.
3. Illarionov 푸틴 대통령 경제보좌관은 러시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외환보유고를 만기 도래 이전이라 하더라도 대외채무 상환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함. 동인은 외환보유고를 외채 상환에 사용할 경우, 중앙은행의 루블화 약세 유지 및 통화 관리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물가안정 및 지속적 경제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최근의 석유 및 가스 수출에 따른 windfall은 러시아가 국가 채무를 상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회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할 경우 향후 경제안정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함.
4. 러시아 재무부는 IMF 차관 중 25백만달러를 상환 스케쥴에 따라 6.27(수) 상환함. 이로써 러 정부는 2001년들어 1-6월 중 총 7억99백만달러를 상환함. 월별로는 1월 118.5백만달러, 2월 255백만달러, 3월 50백만달러, 4월 166.4백만달러, 5월 133.9백만달러, 6월 75.1백만달러임. 러 정부는 지난해에 IMF 차관자금 34억달러를 상환한 바 있으며, 2001년 중 상환 예정액은 20억67백만달러임.
5. 러시아 연방통계위원회는 6.22(금) 최근의 무역수지, 생산자 물가지수, 실업 동향을 발표하였음.
ㅇ 4월 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4월의 47억달러 흑자 보다 소폭 감소한 43억달러 흑자를 기록함. 이에따라 2001년 1-4월 중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중 190억달러 보다 소폭 축소된 188억달러를 기록함. 러시아은 지난해 690억달러(통관기준) 무역수지흑자를 기록한 바 있음.
ㅇ 5월 중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과 같은 전월대비 0.9% 상승하였고, 1년 전 대비로는 21.3% 상승함. 전년말 대비 상승률은 6.6%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 중 상승률 14.4%보다 현격히 낮아짐.
ㅇ 5월 중 실업율은 4월의 9.6%에서 9.2%로 낮아졌으며, 이에따라 실업자수도 1년 전의 7백40만명에서 10.5% 감소한 6백62만명을 기록함. 러시아 실업통계는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따라 정의되고 있는 바, 근로의사가 있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였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을 실업자로 규정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