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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사우디 · 카타르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 한-사우디 투자포럼 참석

작성일
2023-10-23
조회수
141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윤석열 대통령, 한-사우디 투자포럼 참석



· 윤석열 대통령, 한-사우디 투자포럼 참석

- 한-사우디 경제협력 성과 평가  미래 협력 방향 제시 -

- 제조업, 청정에너지, 스마트인프라 등‘비전 2030’협력 강조 -

- 양국 경제인 300여  참석, 46건의 계약·MOU도 체결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22, 일) 오후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해 그간의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새로운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은 먼저 올해가 한국 건설기업이 사우디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중동에 처음 진출한  5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그간 양국 협력에 기여한 양국 기업인의 땀과 열정을 치하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첨단 기술력과 성공적인 산업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우디가 손을 맞잡으면  시너지가  것이라며, 사우디의 국가전략인 ‘비전 2030’에 발맞춰 양국이 제조업, 청정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우선 조선과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 진행 중인 양국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AI  바이오  신산업 분야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또한 양국 모두 탄소중립을 선언한 만큼, 사우디의 수소 생산과 대한민국의 수소 유통, 활용을 결합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네옴  사우디의 메가 프로젝트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사우디의 과감한 투자와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문화콘텐츠가 어우러지고 있다면서,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협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포럼에는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포함해 한국과 사우디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양국 기업·기관  미래 지향적인 협력 행보도 이어져 청정에너지, 전기차, 디지털, 스마트팜  다양한 분야에서  46건의 계약 또는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정부는 MOU가 구체적인 성과로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사우디 투자 포럼 축사]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윤석열 대통령, 한-사우디 투자포럼 참석



한-사우디 투자 포럼 축사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인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중동의 중심지 이곳 리야드에서 양국의 미래 경제협력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한국의 건설 기업이 사우디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하며 중동에 처음 진출한지 정확히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도로, 항만, 정유시설   없이 이제 사우디 어디를 가나 양국 기업의 땀과 열정이 깃든 시설들을 쉽게 접할  있습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안정적인 원유 공급은 대한민국이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데 튼튼한 초석이 됐습니다.


 


사우디와 함께  역사가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인 것입니다.


 


양국 경제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이제 대한민국과 사우디는 각각 아시아와 중동을 대표하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협력관계를 이뤄냈습니다.


 


양국 경제인 여러분, 기후변화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사우디 비전 2030이라는 담대한 국가 전략을 제시하며 포스트오일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양국  협력관계도 원유, 건설 협력을 넘어 제조업, 스마트 인프라, 청정에너지  비전 2030 관련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장해야 합니다.


 


첨단 기술력과 성공적인 산업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우디가 손을 잡으면  어느나라 보다도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있습니다. 이미 제조업을 시작으로 양국 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살만 산업단지에는 조선소부터 주단조 공장, 선박엔진 공장에 이르기까지 조선산업  주기의 생태계가 하나둘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압둘라 경제 단지에서  자동차 공장 건설을 시작합니다. 2026년이 되면 최초의 한-사우디 합작 전기차가 탄생되게 됩니다. 그밖에 AI, 바이오, 자원재활용  신산업 분야에서도 양국 기업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양국 정부가 국제사회에 선언한 탄소중립의 목표는 양국 기업  청정에너지 협력의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소 생산에 방점이 있는 사우디와 수소의 유통 활용 측면에서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의 기술이 힘을 합치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있습니다.


오늘 양국 기업이 합의한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와 수소 모빌리티 협력사업은 본격적인 수소 협력의 서막에 불과합니다.


 


양국 정부가 합의한 수소 오아시스 이니셔티브는 청정수소의 밸류체인  분야에 걸쳐 양국기업  협력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이  것입니다.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네옴, 키디야, 홍해의 메가 프로젝트에서도 양국 기업 간에 협력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사우디의 과감한 투자와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문화콘텐츠가 결합한다면 상상의 도시가 현실의 도시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양국 정부는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메가 프로젝트 협력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양국 경제인 여러분, 이제 사우디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 국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사우디가 함께 써내려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은 바로  자리에 계신 경제인 여러분들입니다.


 


오늘 투자포럼이 양국 경제인들의 우정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슈크란 자질란(아랍어로 매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