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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세안 · G20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 캄보디아 총리와 첫 정상회담 개최

작성일
2023-09-08
조회수
224


@출처 대통령실 홈페이지 바로가기


윤석열 대통령, 캄보디아 총리와 첫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캄보디아 총리와 첫 정상회담 개최


- 교역, 투자, 개발협력 등 실질 협력 강화하기로 -

- 우리 기업의 투자진출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 요청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7, 목) 오후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은 훈 마넷 총리의 취임을 축하했고, 양 정상은 앞으로 상호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 훈 마넷 총리는 2023.8.22. 취임

 

이번 회담에서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캄보디아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양 정상은 작년 12월 발효된 한-캄보디아 FTA와 올해 4월 체결된 세관 상호지원 MOU를 적극 활용해, 작년에 역대 최대치(10.5억 불)를 기록한 양국 간 교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훈 마넷 총리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양국 간 호혜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국방협력, 인력 교육과 교류, 농축산물의 상호 교역 등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은 캄보디아가 우리의 최대 개발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특히 프놈펜 도심에 건설 예정인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가 교통 분산, 물류 흐름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이 사업이 양국 관계 발전의 기념비적인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건설 사업 : 수도 프놈펜 도심의 2개 강을 동서로 가로질러 연결하는 2개 교량 및 접속도로 건설(2023-29) 사업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거듭된 소위 ‘인공위성’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강조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에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 나가는 것에 훈 마넷 총리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에 특화된 지역정책으로 마련한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을 이행해 나가는데 있어 캄보디아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아세안에 대한 한국의 협력 의지를 환영한다고 하며, 적극 지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