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기에 이런 공무원을 칭찬하고 싶어요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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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8:52:09
- 조회수
- 2876
- 작성자
- 김**
세월호의 사건으로 정부의 무능 공무원의 무능 및 불신을 가지고 베트남 출장을 4월27일~ 5월2일까지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출장중 손가방을 도난당하는 사태가 벌어져 경찰서에 신고하려니 언어문제 현지경찰관의 불친절은 이루 말할수 없이 심하여 그냥 신고하는걸 포기할까 하였는데 5월1일 저녁 8시에 불쑥 정영식행정관님이 경찰서에 나타나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먼저 연락을 하고 도움을 청하였지만 정말 경찰서에 그것도 저녁8시경에 경찰서까지 오셔서 처리해 주시리라 상상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타국에서 그것도 말도 통하지 않고 불친절하기로 소문난 베트남 경찰서에서 곤혹을 치르고 있는데 업무시간도 아닌 저녁시간에 직접 나와서 현장까지 동행하면서 모든일을 처리해주신 정영식행정관님께 지면이나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정말 이렇게 자기 자리에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하는 공무원이 있는데 일부 공무원으로 인하여 공무원 전체가 욕을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월호의 사건으로 침울하였던 마음이 이렇게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하고 계신 베트남 호치민 영사관 신주화영사님 그리고 정영식행정관님으로 인하여 너무나 많이 치유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 다음 출장때에는 제가 식사 대접한번 할게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