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권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외교전략정보본부장 직무대리)는 11.17.(월) 외교부 청사에서 브누아 기데(Benoît Guidée) 프랑스 외교부 아태국장 및 아시아 12개국 주재 프랑스 재외공관장들을 접견하여 신정부 외교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한-프랑스 양자관계 증진 방안 및 한반도 등 주요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 프랑스측 참석 재외공관장 : 주한국, 주일본, 주중국, 주몽골, 주태국, 주필리핀, 주캄보디아, 주미얀마, 주브루나이, 주라오스(대사대리), 주싱가포르(공관차석) 및 주대만협력사무소장 등 12명
- 프랑스는 북한과는 미수교 상태 / 주북한 협력사무소를 운영(‘11.10월~)하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20.3월) 이후 일시 철수 중
윤 대사는 신정부가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전개하면서 유럽 및 인태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내년에 수교 140주년을 맞는 프랑스와의 양자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프랑스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현재 정부가 진행 중인 한반도 긴장 완화를 목표로 한 대화와 외교 노력을 지속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 연계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양·다자 차원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첨부 : 1. 면담 사진
2. 프랑스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