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10.1.(수)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념 오찬을 주최하여 세계 각지 재외동포사회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는 한인회장들을 격려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가 민간 공공외교 최전선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 장관은 오찬사를 통해 전세계 한인들의 역량 결집은 대한민국의 외연을 확장하고 한민족의 미래를 견고히 다지는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동포사회의 권익을 보호하고 모국과 동포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대표적인 동포 행사로, 매년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과 세계한인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한다. 2000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정부 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고 동포사회와 모국 간 연대성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해 오고 있다.
※ 정부는 「재외동포기본법」에 따라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간의 유대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5일을 ‘세계한인의 날’로 정하고,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1주간을 ‘세계한인주간’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음.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세계한인회장대회는 9.28.(월)부터 10.2.(목)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총 370명이 참가하여 한인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재외동포정책에 대해 토론하며 동포사회와 모국 간 상생발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붙임 : 행사 사진(재외동포청 촬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