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2023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계기 방한한 중남미 5개국 차관들과 5.17.(화)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중남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참석자: 「고메스」 도미니카 공화국 외교부 양자차관, 「바야스」 에콰도르 외교부 차관, 「트레호스」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차관, 「레예스」 엘살바도르 명예 교통차관, 「부파」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차관
장 차관은 우리 정부가 지난 60여년 간 중남미 5개국들과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우호 협력을 증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중남미와의 호혜적 협력을 통해 함께 번영하는 미래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하고,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 정책방향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장 차관은 오찬에 참석한 5개국 차관들이 5.18.(목) 방문할 예정인 부산의 개방성과 역동성을 직접 체감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우리 정부와 중남미 5개국 간 양자 현안 및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5개국 차관들은 한국이 중남미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데에 사의를 표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과 함께 교통 기반 시설 건설, 기후변화 대응, 농업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실질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희망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우리 정부의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 의지를 전달하고, 외교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각국과의 맞춤형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행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