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화면크기
  2. 국가상징
  3. 어린이·청소년
  4. RSS
  5. ENGLISH

외교부

보도자료

박진 외교장관, 멕시코 외교, 경제, 에너지 장관과 연쇄 회담(5.9.)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23-05-10
조회수
3288
박진 외교장관, 멕시코 외교, 경제, 에너지 장관과 연쇄 회담(5.9.)
 - 작년 한-멕시코 수교 60주년 이후, 우리 외교장관 첫 방문을 통해 멕시코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 멕시코와 공급망, 경제안보, 에너지·인프라 및 첨단기술 협력 방안 모색
 - 한-멕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세일즈 외교 전개


박진 외교장관은 5.8(월)-10(수)간 멕시코를 방문, 한-멕 양자 관계의 핵심 부처인 외교부, 경제부 및 에너지부 3개 부처 장관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멕시코는 우리의 중남미 최대 교역 대상국으로, 43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여 북미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5.9(화) 오전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60년간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비전과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 장관은 한국이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멕시코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협력국으로,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였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작년 7월 자신의 방한에 이은 금번 박 장관의 멕시코 방문을 환영하고, 멕시코 내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멕시코 국민들의 큰 애정과 관심을 언급하면서, 양국 국민간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였다.

  박 장관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한-멕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FTA 협상 재개를 위한 에브라르드 장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한국의 교육, 혁신, 근로의욕 등 멕시코가 배울 점이 많다고 강조하고, 북미 공급망의 핵심국인 멕시코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진출과 첨단기술 협력을 요청하였다. 또한, 우주항공, 보건,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간 지속적인 협력 증진을 기대하였다.
  ※ 에브라르드 장관은 차기 멕시코 대선 유력 후보로, 23.3월 자서전 「멕시코의 길」에서 한국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강조

  한편, 박 장관은 5.9(화) 오전 「라켈 부엔로스트로(Raquel Buenrostro)」 멕시코 경제장관을 면담, 양국간 경제통상 분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한-멕 FTA 협상 재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였다.

  박 장관은 한-멕시코 FTA는 공급망 재편 및 경제안보 시대의 제도적 협력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개정 투자보장협정의 조속한 타결도 요청하였다. 부엔로스트로 장관은 FTA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5.9(화) 오후 「로시오 날레(Rocio Nahle)」 멕시코 에너지장관과 회동, 삼성엔지니어링의 올메카 정유시설 건설 프로젝트 참여 등 멕시코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설명하고, 한국 기업의 추가 진출을 희망하였다.

  날레 장관은 멕시코 정유 공장,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등에 참여 중인 한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능력을 평가하고 협력 확대를 기대하였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 출범 1주년에 즈음한 박 장관의 금번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확대를 위한 세일즈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언론담당관실
전화
02-2100-8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