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외교부 차관보는 3.27.(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린쑹톈(Lin Songtian, 林松添)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한중관계 및 양국 민간 교류 활성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인민우호증진, 국제협력추진, 세계평화유지, 공동발전촉진’을 주요 업무목표로 하는 중국 내 대표적인 민간외교단체로, 중국과 세계 각국 간 우호관계 및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각종 민간외교활동을 추진중
최 차관보와 린 회장은 지난해 양국이 수교 30주년 계기 상호존중과 호혜·공동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 양국 정상 간 합의사항을 민ㆍ관 차원에서 원만히 이행하는 한편 그간 코로나로 제한되어온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다.
린 협회장은 중국이 한중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이후 첫 번째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간 우호정서를 증진하고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하였다.
최 차관보는 양국 관계 발전 및 우호 정서 증진을 위해 민간 교류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앞으로 한중 양국 간 지방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 교류가 확대되도록 협회측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 면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