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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12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개최 결과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22-11-30
조회수
2414

□ 제12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이 박진 외교부 장관 주최로 11.30(화)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외교부는 해양오염, 기후변화 등 한국과 카리브 지역이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협력을 위해 ‘한-카리브 글로벌 해양환경 협력 파트너십’을 주제로 카리브 주요 국가 및 지역기구와 함께 이번 포럼을 개최하였다. 

    ※ 조현동 제1차관은 상기 포럼 직후 공식 오찬을 주최, 카리브 고위 방한인사들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면서 교류증진 등 실질협력 강화 의지를 다시 한 번 서로 확인


□ 포럼에는 내년 카리브공동체(CARICOM) 의장국 바하마 외교장관을 포함하여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가이아나 외교차관 등 고위인사가 대면 참석했으며, 앤티가바부다 외교장관, 수리남 경제기술부 장관 등 여타 카리브 국가 고위인사들이 화상으로 참여하였다. 


   ◦ 또한 해양오염 방지 및 해양산업 탈탄소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협의를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국내 해양환경 기관들 외에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학계 및 경제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등 총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현장 참석하였다.

   

□ 박 장관은 포럼 개막식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한국에게 카리브 국가들은 소중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해양보호 및 해양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한-카리브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였다. 


   ◦ 특히 박 장관은 한국의 해양수도이자 동북아 물류 거점인 부산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2030 세계박람회 개최는 한-카리브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카리브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 「프레드릭 미첼(Frederick Mitchell)」 바하마 외교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카리브 간 협력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카리브 지역간 기후변화 대응을 넘어 친환경 해양운송 및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협의가 확대되기를 희망하였다.


□ 또한, 「로돌포 사봉헤(Rodolfo Sabonge)」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은 한국과 ACS간 카리브해안 복원력 강화를 위한 백사장 침식 모니터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이러한 실천적 협력 사례가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하였다.


   ◦ 한편,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과 카리브 지역의 해양환경 오염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국별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수산업, 관광업, 해운 항만업 등 지속가능한 해양 기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이번 포럼은 박진 장관이 주재한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카리브 지역과의 첫 고위급 다자회의로서, 우리 정부의 카리브 외교 강화 의지를 표명하고, 카리브 주요 국가 및 지역기구와 상호호혜적 맞춤형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 한편, 카리브국가 방한인사들은 12.1.(목)-12.2.(금) 부산을 방문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 등을 시찰하고,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한 해양분야 협력 잠재력과 함께 한국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붙임 : 포럼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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