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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외교부,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주한외교단과 함께 송년 자선음악회 개최

부서명
외교부 > 문화외교국 > 문화예술협력과
작성일
2014-12-11
조회수
1717

한-핀란드 사회보장협정 문안 타결  

 제14-910호   배포일시 : 2014.12.11.(목)
문 의 : 문화외교국 문화예술협과장 남기욱(☎:2100-7554)
      의전장실 외교사절담당관 조기중(☎:2100-7311)


제 목 : 외교부,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주한외교단과 함께 송년 자선음악회 개최

1. 외교부는 오는 12.16.(화) ‘주한외교단과 함께하는 송년 자선음악회’를 외교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주한외교단과 외교부 직원들이 함께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세계 여러 지역의 문화 소개를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한국에서 같이 일하는 외교관들로서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ㅇ 동 행사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축사를 통해 외교부와 주한외교단 간 단합과 결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한외교단장인 다토 하지 하룬 이스마일(Dato Haji Harun Ismail) 주한브루나이대사가 주한외교단을 대표하여 행사 개최 취지에 대한 공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 2014년 행사 개요
     - 명칭 : MOFA-Diplomatic Corps Charity Concert
     - 일시 및 장소 : 2014.12.16.(화) 18:30, 외교부 2층 대강당
     - 참석 : 주한외교단 및 가족, 기자단, 외교부 직원 등 약 350여명 예상
     - 공연 : 주한외교단 9개팀, 외교부 직원 3개팀
     - 모금 : 유엔난민기구(UNHCR)에「시리아긴급구호기금」으로 지정기탁 예정

  ※ 참고 : 2013년 행사
     - 명칭 : MOFA-Diplomatic Corps Charity Concert
     - 일시 및 장소 : 2013.12.13.(금) 18:30, 외교부 2층 대강당
     - 참석 : 주한외교단 및 가족 140명, 우리부 직원 100여명 등 약 240명
     - 공연 : 주한외교단 6개팀, 우리부 4개팀, 「뷰티플 마인드」찬조출연
     - 모금 : 외교부성금(500만원)과 음악회 모금액(150만원)을「KBS 희망 나눔캠페인」에 기탁

2. 이 행사는 외교부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주최하는 행사로서, 주한외교단 등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한 후 외교부와 주한외교단이 공동으로 기부하는 자선행사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ㅇ 특히, 금년 자선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어서, 연말을 맞이하여 국제사회에서의 나눔과 기여를 실천하는 행사라는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ㅇ 또한, 이번 행사는 외교부와 주한외교단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얻고, 난민에 대한 국제적 인도주의 정신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공공외교로서의 의미도 크다.

    ※ 유엔난민기구(UNHCR)는 「시리아긴급구호기금」을 운영중
       - 2014.9월 현재 유엔난민기구 추산 시리아 난민(refugees)은 약300만명, 실향민(displaced persons)은 약650만명이며, 이들 대부분이 여성과 아동임.

3. 금년도 자선음악회는 주한외교단 공연을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주한외교단 9개팀(42명)과 외교부 직원 3개팀이 참가하여 틈틈이 연마한 재능과 끼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주한대사와 공관장 배우자 등 21명으로 구성된 합창단(“Diplomats’ Choir”)이 우리에게 친숙한 ‘그리운 금강산’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사한 ‘12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ㅇ 또한, 주한외교관 및 그 가족들도 일반 방청객으로 참석(150여명 예상)하여 자선음악회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 Diplomats’ Choir : 주한 오스트리아대사, 브라질대사, 브루나이대사, 말레이시아대사, 필리핀대사, 폴란드대사, 싱가포르대사 등 7개국 대사, (한·일·중) 삼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주한공관장 배우자 7명, 일반인 등 총 21명으로 구성
       - Maria Ligaya Fujita 주한브라질대사 부인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합창단 활동을 수행 중

    ※ 여타 외교단 공연팀 : 필리핀(합창), 브라질(연주), 에쿠아도르(무용), 벨라루스(민요), 우크라이나(노래), 인도(무용), 러시아(무용 및 바이올린 연주), 일본(피아노 연주) 등

4. 외교부는 가장 가깝고 중요한 외교 파트너인 주한 외교단과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18.-19.에 주한외교단을 남해와 순천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붙  임 : 행사 개요(공연프로그램 안).  끝. 


외 교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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