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0월 23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김진아 2차관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80회 유엔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합니다.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부산시와 유엔한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 정부 및 군 관계자, 민간단체 인사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 차관은 기념 만찬과 기념식에 참석하여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와 한-유엔 협력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외교부는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국민 30명이 옛 조선통신사의 길을 자전거로 함께 달리는 ‘자전거 신조선통신사’ 행사를 10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합니다.
10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전거 신조선통신사’ 출발 행사가 개최되며, 이후 대표단은 경주, 부산, 오사카 등 한일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문화 체험 및 유적지 답사를 진행하고 11월 11일 도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17일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의 오랜 우호관계와 교류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양국 관계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캄보디아 고문 살해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서 조현 장관은 국감에서 ‘심각성을 지난주 정도에 알았다.’라고 했는데 어제 현지 국감에서 대사관은 ‘고문으로 인해 심한 통증을 겪은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단 입장입니다. 장관이 보고를 8월에 받아보고도 심각성을 몰랐던 건지 궁금합니다. (채널A 장하얀 기자)
<답변> 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이 자리에서 이미 답변드린 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국민의힘에서는 위증의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장관의 거취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했는데 이에 대한 외교부의 입장 여쭙습니다. (채널A 장하얀 기자)
<답변> 어제 현지에서 국정감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또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참고할 기회가 충분히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질문> 어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고요. 오늘 그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APEC을 앞두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 외교부의 입장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경향신문 곽희양 기자)
<답변> 어제 합참 등 유관기관에서 입장 표명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추가로 말씀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더 질문 없으신 것 같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