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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엘살바도르] 최근 경제 동향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1-11-17
조회수
1908

(정보제공: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




1. S&P, 엘살바도르 신용등급 하향 조정

ㅇ 국제신용평가사 S&P는 10.21 주재국의 신용등급을 ‘B-’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함. 

ㅇ 높은 수준의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비율의 상승, 국제채권 시장에서 엘 발행 채권의 가격 하락, IMF와의 13억 달러 재정지원 차관도입 협상의 지지부진 등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음. 

ㅇ 재정 확보를 위한 IMF와의 재정지원 협상의 조기 타결, 국제금융기관 및 금융시장을 통한 새로운 자금조달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추가적 하향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큼.



2. Fitch, 2022년도 예산안 우려 표명

ㅇ 국제신용평가사 Fitch는 10.21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79.67억불)이 낙관적 세수 전망 하에 편성되었으며, 재정적자 규모와 자금조달 필요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함.

ㅇ Fitch는 금년 해외교포의 본국 송금액 증가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의 경기 부양 조치, 그에 따른 부가가치세의 세수 증가가 있었으나 2022년에도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함. 

ㅇ Fitch는 2022년도 예산안의 세입부족분이 엘 정부 산정치 4.98억불보다 높은 10억불 수준으로 추산함. 지체되고 있는 IMF와의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지 않으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함. 



3. IMF와의 협상 재개 시도

ㅇ Zelaya 재무장관이 이끄는 엘 대표단이 금주 미 워싱턴을 방문하여 국제통화기구(IMF)와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를 갖고 13억불 규모의 확대신용금융(EFF) 차관협상을 이어갈 예정임.

ㅇ 지난 3월 엘 정부와 IMF는 협상 개시를 발표하였으나, 5월 여당이 장악한 국회가 사법부 수장 및 검찰총장 등을 해임하면서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부분적 대화가 이어져 왔음.

ㅇ IMF는 지난 수개월간 협상 재개 조건으로 엘측에 △균형잡힌 2022년도 예산안 제출, △엘 정부의 굿 거버넌스 이행 약속, △2020.4월 IMF가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제공한 3.89억불의 사용 내역 보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ㅇ Gerry Rice IMF 대변인은 지난 주 기자회견에서 주재국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나, 포용적 성장, 재정 지속 가능성 및 금융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일부 재조정(recalibrate)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4. 엘 발행 국제채권 가격 급락 및 신흥시장채권지수(EMBI) 급상승 

ㅇ 엘정부 발행 국제채권 가격이 최근 연속 하락세를 보임. 2023년 만기 채권의 경우, 11. 13. 0.83%의 하락을 기록함. 

ㅇ 11.10. 발표된 EMBI는 10.71로 지난 4월과 비교할 때 99%의 증가를 기록함. 엘 다음으로 증가세가 강한 콜롬비아의 경우는 35%임. 중미 국가들과 비교할 때도 현저하게 높은 상승으로 엘의 신인도에 대한 국제채권시장의 불신이 급격히 커지고 있음을 시사함.

ㅇ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엘의 민주적 거버넌스 파괴, 대미관계의 악화, 그리고 그에 따른 IMF와의 협상 지체를 배경으로 지적함. 



5. 엘 대통령, 비트코인 수익 활용 방안 발표

ㅇ 11.1 부켈레 대통령은 애완동물 병원(Chivo Pets) 착공식을 갖고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라 발생한 4백만불의 수익으로 추진되는 세계 최초의 공공사업임을 강조함. 일부 사회단체 및 언론에서는 응급환자 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동물병원을 짓겠다는 발상을 비판함. 

ㅇ 부켈레 대통령은 향후 비트코인 수익으로 20개 공립학교의 건축 및 보수 등 추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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