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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美 주택시장하락과 내년도 성장(11.07)

부서명
작성일
2006-11-13
조회수
1467

 

1.  美 주택시장 침체가 美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Credit Suisse, Citigroup 등 주요 IB의 보고서를 종합보도.(주뉴욕총영사관 11.07일자 보고)

 

 

2.  주요내용

    (※ 이번보도는 월가 및 FRB 등 다수의견임. 다만, Morgan Stanley의 Steven Roach, 일부 Hedge Fund, 학자들은 미국의 주택부진으로 소비둔화가 심화되고, 무역적자와 달러화 절하 등 불균형의 급격한 해소에 따른 충격 가능성 등 보다 비관적 견해도 존재)  

  ㅇ 美 3/4분기 성장은 주택가격하락에 따른 주택투자가 부진하여 1.6%로 둔화  

  • 경기가 1/4분기의 5.6% 성장에서 1.6%까지 급속히 둔화되고 있는바, 주요인은 2006년부터 -로 전환되고, 3/4분기 △17.4%까지 하락한 주택투자에 기인 

  

 

2004

2005

2006

1/4

2/4

3/4

·GDP(%)

3.9

3.2

5.6

2.6

1.6

·민간소비

3.9

3.5

4.8

2.6

3.1

·민간투자

9.8

5.4

7.8

1.0

-2.0

  (기업투자)

(5.9)

(6.8)

(13.7)

(4.4)

(8.6)

  (주택투자)

(9.9)

(8.6)

(-0.3)

(-11.1)

(-17.4)

  

  ㅇ 주요 투자은행 등은 4/4분기에는 성장이 다소 회복되어 2006년에는 3.3∼3.4% 성장 예상  

  • 내년의 경우, 경기회복이 지연되어 4/4분기에나 회복될 것으로 보는 다소 비관적인 메릴린치(연간 1.8% 성장)로부터, 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Citigroup의 2.9% 성장까지 분포
  • 대다수 전망 기관들은 (i) 주택투자침체, (ii) 주택가격하락(負의 wealth 효과)에도 불구, (iii) 안정된 유가 덕에 소비가 크게 둔화되지는 않고, (iv) 美 기업의 수익성이 좋아 기업투자가 호조를 보여 경기의 soft-landing을 예상  

 

06 성장(%)

07 성장(%)

시티

BOA

도이치

메릴린치

시티

BOA

도이치

메릴린치

3.3

3.4

3.3

3.3

2.9

2.8

2.3

1.8

 

 

3.  美 주택시장 동향과 거시경제영향(GDP, 소비, 부동산간의 관계 : Credit Suisse 분석)  

주택경기 진단

  ㅇ 주택거래는 작년 3/4분기를 peak로 둔화되어 2006년 9月에 기존주택 거래는  618만호로 작년 3/4분기(718만호) 대비 △14%, 신규주택은 108만호로 작년 3/4분기(130만호)대비 △17% 감소한 수준  

  ㅇ 신규주택 착공건수도 9月의 경우 177만호로 작년 peak(210만호)대비 △16% 감소한 수준 

  ㅇ 매물재고도 작년 peak의 경우 4∼5개월 거래해야 소진되는 수준에서 2006년 9月에는 7.5개월 매물수준으로 증가되고, 평균 거래되는 주택가격도 8월부터 하락되고 있음.  

 

 

※現 美 주택경기 진단

 

 

 

 

 ㅇ 주택경기가 침체되고는 있으나, 그 둔화정도가 당초 예상처럼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는다는 평가(2006년 6月이후 비슷한 수준으로  추가로 크게 둔화되지는 않는 모습) 

    ※ 상당수 주택전문기관들은 주택경기는 4/4분기를 저점으로 다시 안정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다수

 

 ㅇ 과거 2번 있었던 부동산 경기하락 cycle 즉, 19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과 비교시 과거와 같은 부동산이 둔화될 특이요인도 없고, 감소폭도 mild하다는 평가  

    (i) 1978∼1982간 주택 침체기(3년반 진행)

       ·2자리수 실업과 2자리수의 금리 등 디플레이션

       ·신축주택(81.11月) 건설은 고점대비 △62% 하락, 기존주택판매(82.5月)는 △55% 하락

       ·주택투자 45% 하락, 총 GDP에는 △2.8% 하락 요인 작용

 

    (ii) 1988년말∼91년간 주택 침체기(2년간 진행)

       ·美 주택 대출조합(S&L)의 대량 파산

       ·신축주택(91.1월)건설은 고점대비 △51% 하락, 기존주택판매(90.12月)도 △30% 하락       

       ·주택투자 25%하락, 총 GDP에는 △1.2% 하락 요인으로 작용

 

 

 

GDP, 소비, 부동산 관련

   ①  직접효과 △GDP 0.75% : 부동산투자 축소로 인해 GDP와 직접고용이  축소되는 효과

  • 부동산투자는 현재 美 GDP(13.2조달러)의 6% 비중으로 총 8,000억불 규모
  • 신규 주택부동산 투자는 작년 peak 대비 50만호 축소된바, 향후 數分期간 GDP를 총 1,000억불(50만호 × 20만불[평균 주택가격]) 하락하는 효과  

        ·GDP 0.75%(1천억불/13.2조불) 하락시키는 효과  

        ※ 건설관련 고용감소 등 효과는 미미 : 주택관련 고용은 축소되나, 주택이외 건설(토목 등)호조로 충격완화 가능 예상

 

  ② 간접효과 GDP △0.15%∼△0.38% : 負의 자산효과 

  • 주택가격 상승이 둔화되거나, 하락되면 소비자들의 부동산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대출 여력을 활용한 소비지출이 둔화되는 경향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형모기지인 ARM(Adjustable Rate Mortgage : 초기에는 이자만 부담하고, 3년후 원금이자 함께 상환시작)의 유행에 따른 금융시장 및 소비감소관련 폭발적인 위험성을 제기하나, 동 모기지를 보유한 개인의 파산 등 국지적 신용불량 가능성은 있어도 → 美 경제에 근원적인 위협은 아닐 것으로 보는 전망이 다수입장 

        ※ ARM 총 규모가 1조달러로 향후 정상모기지로 전환시 평균 3%정도 추가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美 경제에 미치는 총 추가부담은 300억불에 불과하다는 입장  

 

 

4.  평 가  

  ㅇ 美 다수기관들은 美 주택경기관련 부진이 크게 악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체로 향후 수분기에 걸쳐 미 GDP를 △1%정도 하락시킬 것으로 예상(美 주요 IB 들의 내년도 성장전망 등도 2%대로 2006년(3%대 성장)보다 △1%정도 하향 조정한 상태) 

     ※ 이와 같은 전망이 다수설이나, 일부 기관경기가 보다 더 악화될 가능성을 제기하여 hard-landing을 예상하는 점도 감안 필요

 

  ㅇ 美 일부에서는 부동산가격이 하락되나, 최근 주식 등 금융자산이 상승하여 실제 GDP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으나, 실증분석(empirical study)에 따르면, 금융자산 가격상승은 부동산가격하락의 충격을 일부 (1/4정도) 완화하는데 그친다는 분석 

     ※ Credit Suisse 계량분석에 따르면 美 가계는 (i) 가처분소득(disposable income)추가 1만불 증가시 → 5,800불 소비로 연결, (ii) 부동산가격 1만불 추가 상승시 → 2,320불 소비, (iii) 금융자산 1만불 증가시 → 470불 정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 이유는 소비자들이 주택가격 상승을 금융자산증가와 비교해 보다 가변성이 적고(less volatile) 지속가능(persistent)한 자산으로 보아, 보다 용이하게 소비에 충당될 수 있다고 보는데 기인(이러한 견해는 금융자산의 유동화가 높아 소비로 쉽게 연결된다는 통설과 배치됨)

 

  ㅇ 미국의 부동산 자산, 금융자산 관련 분석이 그대로 한국에 적용되기는 어려우나(한국의 경우, 부동산을 유동화(liquidify)하여 소득과 소비로 연결하는 금융상품이 미비), 향후 정책시사점으로 활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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