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미얀마대사관)

미얀마 주간 경제 동향 ('25.09.01.-05.)

1. 환율 및 유가 동향

ㅇ (환율) 비공식 시장 환율은 지난주 4,270짜트에서 이번주 4,230짜트까지 하락함.

  - OTP 환율은 지난주 대비 1짜트 인상하여 3,628짜트를 나타냄.

                                                                                                                                                            단위 : 짜트(kyat)

(출처 : 미얀마 중앙은행, 사설 환전소)  

  * 비공식 환율은 사설 환전소 환율로 환전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OTP 환율은 수출 대금을 중앙은행 승인을 거쳐 환전할 때 적용되는 금액임

ㅇ (유류 가격) 금요일 휘발유 Ron95는 15짜트 하향, Ron92는 10짜트 상향 조정되었으며, 고급 경유는 30짜트, 일반 경유는 25짜트 상향 조정되었음.

                                                                                                                                                           단위 : 짜트(kyat)

(출처 : Denko)

2. 주요 경제 동향 (언론보도 중심)

ㅇ (언론보도)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중국 경제협력 증진 회의 연설 (9.1, 공보부 공지)

  -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중국의 투자와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경 지역의 불안으로 윈난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하고 국경 무역 정상화가 필요하고 이는 중국 내륙과 무역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함. 중국 지원으로 짜욱퓨 심해항, 밋손댐, 석유·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등을 추진 중이고, 무세-만달레이-짜욱퓨 철도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내륙에서 해양 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미얀마-중국-러시아 무역 확대까지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함.

ㅇ (언론보도) 희토류 채굴 관련 인도 총리와 논의 (8.31 Myanmar Pressphoto Agency)

  - 주미얀마 인도 대사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민아웅흘라잉 군총사령관은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가졌으며, 미얀마 희토류 채굴, 양국 무역ㆍ안보 관련 논의하였다고 발표함. 그러나, 희토류가 많은 까친주, 샨주 지역을 소수민족 무장단체인 KIA와 UWSA가 통제하고 있어 군정이 희토류를 채굴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됨. 미얀마 희토류에 대해 중국 및 인도뿐 아니라, 미국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은 KIA와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알려짐.

ㅇ (언론보도) 밋손(Myintsone)댐 수력발전 프로젝트 재시행 준비 (9.1 DVB Burmese News)

  - 민아웅흘라잉 군총사령관은 중국을 방문하여 수년간 중단되었던 밋손댐 건설 프로젝트를 신속히 시행하기 위해 논의하였다고 발표함. 밋손댐은 까친주 에야와디강 상류에서 20,000MW 생산 규모의 7개의 댐과 99MW 생산 가능한 Chi Phwe 소형 댐을 건설할 예정임. 2011년 떼인세인 정부 시절 국민의 반대로 해당 프로젝트를 중단하였지만, 비상사태 이후 군정이 재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음.

ㅇ (언론보도) 국내용 천연가스 85%, 전력 부문에 사용 (9.2 Popular News)

  - 에너지부 장관은 2024~2025 회계연도 미얀마 천연가스 생산량은 육상에서 10,880MMcf(Million Cubic Feet), 해상에서 465,669MMcf를 나타냈으며, 이 중 346,322MMcf(76%)를 수출, 나머지 101,034MMcf를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함. 국내용 천연가스는 전력 부문 85%, 산업 부문 8%, 교통 부문 7%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함.

ㅇ (언론보도) 미얀마-태국 무역 경로 변경 관련 논의 (9.2 DVB Burmese News)

  - 미얀마 측이 지난 8.18일부터 매솟-먀와디 제2 우정의 다리를 폐쇄하여 국경 무역이 감소함에 따라, 양국 관계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역 경로 변경에 대해 논의하였음. 태국 측은 미얀마에 수입 라이선스 승인 완화를 요청하였으며, 주태국 미얀마 대사는 기존 경로 대신 매사이-타칠레익 또는 야나웅-꼬따웅 경로로 변경하여 물품 운송을 할 것에 대해 제안하였다고 함. 올해 상반기 양국 간 교역액은 약 1,051억 바트로 지난해 동 기간 대비 24.91% 감소하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