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탄자니아대사관)
탄자니아 주간 경제동향('25.05.05.-11.)
가. 철도청(TRC), 표준궤도철도(SGR) 화물 운송 6월 개시 예정
ㅇ 탄자니아 철도청(TRC)은 5.10(토)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인도받은 화물 객차 264대의 시험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 6월 중 표준궤도철도(SGR) 화물 운송을 공식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나. 광물부, 비활성 광업 면허 정비 착수
ㅇ 탄자니아 광물부는 광업 라이선스를 발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발 착수가 늦어진 대형·중형 광산업체 95개 대상으로 광업법 63조*에 근거, 위반 통지서(Notices of Breach)를 발송하였으며, 5.13까지 구체적인 광산개발 계획 제출을 지시함.
* 광업 라이선스 교부 후 18개월 이내 광산 개발을 개시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라이선스 취소 가능
ㅇ 광물부는 기한 내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기업들의 라이선스를 취소하고, 동 라이선스들은 소규모 광산업자에 재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다. 탄자니아 국가개발공사(NDC), 쿠바 생명공학 기업과 생물 비료 및 말라리아 방제 분야 파트너십 체결
ㅇ 탄자니아 국가개발공사(NDC)는 5.5(월) 쿠바 생명공학 기업 Labiofar S.A.와 생물 비료 및 말라리아 방제 제품 현지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함.
- 동 쿠바 기업은 탄 국가개발공사의 자회사인 탄 생명공학 유한회사(TBPL)에 기술 이전을 제공, 탄 정부의 비료 수입 의존도 감축 및 말라리아 근절 노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ㅇ 현재 TBPL은 다레살람 키바하 산업단지 내 생명과학 제품 제조 공장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쿠바와의 협력을 통해 동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간 생물 비료 6억 리터와 말라리아 살충제 600만 리터로 확대할 계획임.
※ 2024년 탄자니아 국내 비료 생산량은 2022년 생산량 8.4만 톤에서 15.8만 톤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나, 국내 수요(85만 톤)를 충족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여 수요 최대 90%를 수입에 의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