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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스페인] 바르셀로나 관할지역 주간 경제 동향('25.03.08.-14.)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3-18
조회수
876

(정보제공 :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



관할지역 경제 동향('25.03.08.-14.)



1. 미국 新행정부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한 카탈루냐 수출기업 피해  


  ㅇ 카탈루냐무역투자청(ACCIO)은 2024년 카탈루냐의 對미 수출은 2023년 대비 19.3% 증가한 43억 5,140만 유로(카탈루냐 총 대외수출액 중 4.3%)를 기록했지만, 금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로 카탈루냐 지역내총생산(GRDP, 2023년 기준 약 2,800억 유로)은 2023년 대비 0.5%p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함.


     ※ 카탈루냐의 주요 대미 수출 품목은 화학제품(전체 수출 중 30.5%, 305억 유로), 자본재(15.2%, 152억 유로), 식품·음료·담배 등   


     - 카탈루냐의 2024년 총 수출액은 1,001억 3,200만 유로로, 스페인 전체 수출액의 26%를 차지하면서 17개 자치주 가운데 1위를 기록(마드리드 12.7%)


     - 미국은 카탈루냐의 주요 수출 대상지 중 7위(3.5%)


  ㅇ (철강·알루미늄 관세) 카탈루냐무역투자청은 3.12(수)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조치에 따라 카탈루냐 기업 427개가 2억 7,880만 유로(對미 전체 수출액의 6.4% 상당)의 피해를 받을 것이라고 함.


     - 주요 피해 업종은 건설업 및 일부 제조업(자동차 부품, 기계류, 이형강(perfiles de acero) 등)


  ㅇ (농식품 관세) 카탈루냐 주정부에 의하면 카탈루냐의 주요 수출 원동력인 농식품업의 경우, 미국이 유럽연합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시 카탈루냐는 기존 대미 농식품 수출액 5.5억 유로의 10%인 약 4,500만 유로 상당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 카탈루냐의 주요 농식품 수출 품목은 고급식자재(33.15%), 육류(32.36%),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9.27%), 과채류(9.04%), 와인(3.95%), 기타(12.22%)


     - 카탈루냐 농식품 수출 비중은 유럽연합 회원국(63.66%), 아시아(11.69%), 기타 유럽 국가(8.83%), 아프리카·중동·대양주(7.65%), 북미(3.88%), 중남미(3.91%) 순


     - 오스카르 오르다이그(Oscar Ordeig) 카탈루냐 농식품부 장관은 상기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수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멕시코, 영국, 일본, 중유럽 등에 대한 수출 확대를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


  ㅇ 한편, 카탈루냐 주정부는 카탈루냐무역투자청과 함께 ‘미국 新행정부 적응(Adapta’tals nous Estats Units)’ 프로그램을 통해 관세 부과 조치 등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 정책으로 피해를 받게 되는 기업들의 자구책 마련 및 대체 시장 모색 등을 지원할 계획임.


2. 카탈루냐 주정부, 사법 판결문 작성을 위한 AI 도우미 시범 도입


  ㅇ 카탈루냐 주정부는 사법 체계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판 판결문 작성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도우미 도입을 골자로 하는 ‘사법을 위한 인공지능(AI4JUSTICE)’ 계획을 발표함.


     - 스페인 통신·디지털인프라부, 카탈루냐 법무부, 카탈루냐 테크기업 코넥팅크(Connecthink)는 유사 판례 및 법률 지식 데이터를 종합하여 판결문을 자동 생성함으로써 판사의 판결문 작성 시간을 단축해주는 AI 도우미를 공동 개발


         ※ 바르셀로나 소재 기업 코넥팅크는 8년 전부터 법률 시스템 내 AI 도입을 위한 기술을 개발


  ㅇ AI 도우미는 모기지나 항공 관련 사건과 같이 여타 사건과 비교 시 복잡한 법률 해석 절차가 없고,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방식으로 구성되는 판결문을 작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으로, 상사재판소 판사들 업무 부담을 60% 덜어줄 것으로 전망함.


     - AI 도우미 시범 시행 결과, 판결문 작성에 20분을 단축할 수 있었으며, 한 달에 한 명의 판사가 30건의 판결을 내린다고 가정할 시, 연간 20명의 판사의 업무 시간을 12,000시간 단축 가능


  ㅇ 바르셀로나최고법원(Audienca Provincial de Barcelona)은 상사재판소에서의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AI 도우미를 시범으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임.


  ㅇ 알버트 달마우(Albert Dalmau) 카탈루냐 주지사실 장관은 시 공무원 교육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지능형 지방정부를 진흥하고자 한다면서, 상기 계획으로 각 지자체가 데이터를 공유하고 알고리즘을 훈련시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함.


     - 또한, AI 도입으로 살바도르 이야(Salvador Illa) 주정부의 목표인 탈관료화, 행정절차의 간소화·신속화를 달성코자 한다고 언급


3. 유럽투자은행, 바르셀로나 도시 재생을 위해 1.7억 유로 대출 승인


  ㅇ 자우마 콜보니(Jaume Collboni) 바르셀로나 시장은 3.6(목) 개최된 유럽투자은행(BEI) 연례 포럼 참석 계기 유럽투자은행과 바르셀로나의 도시 재생 및 기후 변화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1억 7,500만 유로 대출안에 서명함.


  ㅇ 상기 자금은 바르셀로나가 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고, 포용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투자계획(Plan de Inversiones Municipales)’ 내 프로젝트들을 이행하는 데 활용될 예정임.


     - 바르셀로나의 기후 계획(온실가스 배출 감소, 탄소중립 달성) 및 주거 계획(사회적 주택 확대)뿐 아니라, 공공 인프라 리모델링, 성평등 정책 이행 등 다양한 도시 내 과제들에 자금이 활용될 예정


  ㅇ 한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기후 중립 스마트 도시’에 참여하는 도시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6월 ‘기후도시자본허브(Climate Ciry Capital Hun)’를 출범시켰으며, 기후 중립 스마트 도시 구성원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내 도시들 중 최초로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장기 차관을 지원받게 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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