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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폴란드] 주간 경제 동향('25.03.03.-10.)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3-18
조회수
965

(정보제공 : 주폴란드대사관)



폴란드 주간 경제 동향('25.03.03.-10.)



가. 원전 건설 사업


1) 두다(A. Duda) 대통령*, 웨스팅하우스/벡텔 사장 접견


     * 두다 대통령은 3.2-4일간 미국 방문


  ㅇ 방미 중인 두다(A. Duda) 대통령은 3.4일 제1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웨스팅하우스/벡텔 컨소시엄* 경영진을 접견하였으며, 폴란드의 원전 건설 사업이 어떠한 장애물이나 지연 없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발언함.


       * 설계 단계에서는 웨스팅하우스가, 건설 단계에서는 벡텔이 사업을 주도


2) PPEJ 발표 예정(3.10일주)


  ㅇ 3.5일 브로흐나(W. Wrochna) 산업부 차관 겸 전략적에너지인프라전권대표는 3.10일주에 폴란드원자력에너지프로그램(PPEJ) 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라 함.


   - 브로흐나 전권대표는 금번 PPEJ에 제2 원전 건설 예비 부지*가 포함될 예정이며, 기술 및 파트너사와 협의하여 2026년경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것이라 언급


      * 유력부지는 베우하투프, 코닌이며, 추가 후보지로 코지에니체, 포와니에츠가 있음.


3) 폴란드 원전 건설 사업 동향


  ㅇ (PEJ 경영진 및 감독이사회 개편) PEJ는 협상력을 제고시키고, 폴란드 원전 건설 사업의 원활한 진행 등을 위해 경영진 및 감독이사회를 개편함.


   - (경영진 교체) 유흐니에비치(L. Juchniewicz) 사장은 3.10일자로 해임되었으며, 신임 이사로 슈비엘라(T. Szubiela)*가 합류


       * Gaz-System社 소속으로 발틱 파이프 사업에 참여


   - (PEJ 감독이사회 교체) 3.4일 드로슈치(W. Drozdz)*가 이사회 의장으로, 엘자노프스카(A. Elzanowskia)** 및 마코비에츠카가차(J. Makowiecka-Gatza)***가 이사로 합류


       * 2007-10년 내무부 차관 역임

      ** 공공조달청 부청장 역임

     *** 폴란드 건설사(Karmar) 이사로, 건설 부문 전문가


  ㅇ (미국과의 가교 계약 체결 예정) PEJ는 웨스팅하우스-벡텔 컨소시엄과 가교 계약(Bridge Contract) 계약 체결을 협상 중이며, 폴란드는 발주자(PEJ)의 이익을 더 반영하는 계약을 체결하길 희망함.


   - 계약 협상은 3.18-19일 이전에 마무리될 것이며, 동 계약은 3월 중 체결될 것으로 전망

  ㅇ (제2 원전 건설 사업) PEJ 혹은 PGE가 제2 원전 건설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 원전은 베우하투프* 혹은 코닌 퐁트누프** 지역에 건설될 것임.


      * 대선 후보인  차스코프스키(R. Trzaskowski), 나브로츠키(K. Nawrocki), 멘첸(S. Mentzen)은 베우하투프를 지지

    ** 지난 2월 브로흐나(W. Wrochna) 전략적에너지인프라전권대표가 코닌을 방문


4) PGE GiEK 사장, 베우하투프를 원전 부지로 추천


  ㅇ 3.4일 우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초로프스키(J. Kaczorowski) PGE GiEK* 사장은 △5.5GW의 전력 송전망, △3GW급 대형원자로와 소형모듈형원자로를 운영할 수 있는 냉각수 자원, △발전소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등을 보유 중인 베우하투프를 원전 건설 부지로 추천한다고 발언함.


      * PGE의 자회사로 베우헤투프에서 석탄 광산 및 석탄 화력발전소를 운영 중


   - 카초로프스키 사장은 베우하투프 석탄화력 발전소는 2035년 가동이 중단되는바, 동 지역에서 원전이 건설되면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추세에도 부합한다고 설명


  ㅇ 지역사회 관계자(우치 공과대학 총장, 욘스키 유럽의회 의원, 석탄 화력 발전소 노조 등) 또한 전력망, 도로와 같은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고려할 때 베우하투프가 원전 부지로 적절하다는 입장이며, 우치州 주의회는 베우하투프 원전 건설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음.


나. 에너지


1) 폴란드의 에너지협력 강화 대상국


  ㅇ 폴란드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EU 및 국제무대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미국 이외 국가와의 협상을 강화하여 EU의 기후 정책과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함.


  ㅇ (프랑스) 폴란드 대선 이후인 2025.6월 중 폴란드와 프랑스는 에너지협력을 포함한 조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폴란드의 제2 원전 건설 사업에 관심이 높은 프랑스는 유럽 내 원자력 산업 공급망 구축을 내세와 폴란드와의 협력을 제안 중임.


   - 동 조약은 폴-프랑스 원자력 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


  ㅇ (캐나다) 올해 1월 폴란드는 캐나다와 원자력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소형모듈형원자로 건설 관련 폴란드의 Orlen Synthos Green Energy는 캐나다 Ontario Power Generation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임.


      *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 원자력 안전, 핵물질 이용, 공동 프로젝트 도입 등과 관련된 기술 제공에 대한 내용 및 기술 훈련, 전문가 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


  ㅇ (노르웨이) 폴란드 Orlen社와 노르웨이 Equinor社는 탄소포집?저장(CCS)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 가스 채굴 및 거래 관련 분야에서의 협약 체결을 계획 중임.


   - 또한 노르웨이는 폴란드와의 에너지 협력을 통해 미국과 EU의 무역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며, 하콘 마그누스(Haakon Magnus) 노르웨이 왕세자가 폴란드를 방문하여 에너지협력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ㅇ (덴마크) 폴란드 PGE와 덴마크 Orsted는 발트해 해상 풍력 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며, 폴란드는 덴마크와 그린수소, e-메탄올, 합성 연료 생산 기술 도입에 관심을 표명 중임.


2) Orlen · 우 Naftogaz 계약 체결


  ㅇ 3.8일 Orlen과 우크라이나 Naftogaz는 LNG 부문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동 협력에 따라 폴란드는 1억㎥의 가스를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입할 것임.


다. 폴 인프라부 대표단, 일본 방문


  ㅇ 2.28일 폴란드 인프라부 대표단*은 일본 국토교통성 후루카와 야스시(Furukawa Yasushi) 부대신,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대표와 양국 항공 및 철도 부문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함.


      * 마치에이 라세크(Maciej Lasek) 인프라부 차관 겸 신공항전권대표, 피오트르 말렙샤크(Piotr Malepszak) 인프라부 차관, 율리안 로테르(Julian Rotter) 폴란드 민간항공청장, 필립 체르니츠키(Filip Czernicki) 신공항사 사장, LOT 항공사 대표 등


   - (국토교통성 부대신 면담) 라세크 전권대표는 폴란드-일본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를 고려, LOT 항공사의 도쿄 하네다 직항 노선 개설을 요청하였으며, 말렙샤크 차관은 철도 인프라를 지속 투자 중인 폴란드가 세계적인 철도 강국인 일본과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발언


   - (게이단렌 면담) 말렙샤크 차관은 폴란드가 신공항 및 고속철 건설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일본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철도 시스템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설명


라. 근로자에게만 800+ 지급, 경제학자는 반대


     ※ Rzeczpospolita紙는 경제학자 25명을 대상으로 근로하는 부모에게만 800+를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

        - 매우 찬성 12%, 찬성 20%, 잘 모르겠음 12%, 반대 32%, 아주 반대 24%


  ㅇ (반대 의견) 800+를 근로하는 부모에게만 지급하는 방안은 효과적인 예산 절감 방안이 아니며*, 적용 범위를 산정하기 어렵고**, 동 정책의 취지인 사회 보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음.


      * 폴란드에서 부모 둘 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가구는 약 4%로, 근로 기준이 도입되더라도 절감되는 예산은 약 25억 PLN 수준으로 추산(2025년 800+ 시행 비용은 650억 PLN)

     ** △단일 소득 가구 적용 여부, △근로자의 기준 정의 난항


  ㅇ (찬성 의견) 800+ 정책은 사회 복지보다 근로 소득 지원 역할을 해야 하나, 특정 상황(실업, 장애, 육아 등)에서 예외를 두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


마. 거시 경제


1) 1월 실업률(Eurostat)


  ㅇ 3.4일 Eurostat은 1월 실업률을 2.7%*로 발표함.


      * 폴란드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실업률은 5.4%로, 동 차이는 실업률 계산 방식으로 발생함. Eurostat은 적극적으로 구직 중인 인원만 실업률 계산에 활용함.


2) 재무부, 2025년 인플레이션 전망치 하향


  ㅇ 3.7일 재무부는 2025년 폴란드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5% → 4.5%로 하향 조정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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