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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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킴, 진 섀힌, 크리스 쿤스, 그레고리 믹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및 하원 외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확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협력 강화를 위해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미 의회 의원단은 한미동맹에 대해 강한 지지를 표명하며,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조선, 바이오, 방산 등 산업 및 기술 협력 증진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구금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미 의원들 역시 비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오늘 함께 나눈 이 약속들이 나아가 한미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