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외교부 제2차관 김진아입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해 주신
배경훈 부총리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과학기술을 국가외교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왔습니다.
오늘날 AI 그리고 첨단기술은 단순히 산업의 한 영역이 아니라 결국은 국제질서의 구조를 재편하는데 가장 중요한 전략자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술 경쟁력은 곧 국가의 외교지형, 동맹의 네트워크 그리고 더 나아가서 국제 사회의 규범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제사회는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을 보장을 하고 그 혜택을 공평하게 확산하기 위한
국제적인 거버넌스 그리고 규범 마련을 위해서 그 속도를 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원칙은 너무나 명확합니다.
“국가 이익을 위해서는 경쟁하되,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는 협력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것
그러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과학기술외교는 굉장히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판단 하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반년 동안
양·다자 무대에서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AI의 협력적인 비전을 발표 하셨고
그리고 APEC에서는 AI 이니셔티브를 발표하셨습니다.
이는 국제 AI 거버넌스 규범을 논의하는데 그 방향성을 정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방미 연설에서 제시되었던
첨단기술을 축으로 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구상은
최근 체결된 한미 기술번영 MoU를 통해서 제도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일본과는 16년 만에 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재개했고,
그리고 UAE와는 또한 AI 그리고 우주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는 기술협력 국제 논의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핵심적인 혁신 역량 그리고 외교적 신뢰를 동시에 갖춘 국가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지식재산기구의 2025 글로벌 혁신지수 4위,
그리고 아까 부총리께서 소개를 해주셨던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서 우리 국가는 책임 있는 기술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증명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 열리는 포럼이
한국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들과 함께
새로운 기술규범을 다시 한번 더 설계를 하고, 그리고 미래 전략기술 협력을 주도해 나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외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서
기술혁신을 대한민국의 외교역량의 핵심 축으로 삼아,
기술협력을 중심으로 한 동맹 그리고 우방, 중견국을 두루 잇는 다층적인 과학기술외교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