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녕하세요, 외교부 관계자 여러분.
저는 이번에 두바이 총영사관에서 받은 큰 도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감동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제 남편은 최근 두바이에 체류 중이던 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급히 현지 병원을 찾았지만, 검사 결과 혈액 수치와 엑스레이가 정상으로 나왔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여전히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었고, 저희 가족은 불안함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두바이 총영사관의 영사님께서 정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단순히 병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새벽 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남편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셨습니다.

영사님의 끊임없는 노력과 세심한 배려 덕분에 남편은 신속하게 두바이 내 서울대병원 연계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을 수 있었고, 결국 복막염으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남편은 적절한 시기에 응급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귀국해서 무사히 회복 중입니다.

만약 영사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초기 병원의 오진으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쳐 남편의 건강이 더욱 위태로웠을지도 모릅니다. 시간내 수술을 받지 못했다면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낯선 해외에서 막막한 상황 속에 있던 저희에게, 대한민국 외교부의 도움은 정말 가장 큰 희망이자 버팀목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를 어떻게 다 표현하고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몰라 이렇게 게시판을 찾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신 두바이 총영사관의 최영경찰영사님께 다시 한 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외교부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해외에 있는 국민들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외교부의 발전과 모든 영사님들의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