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저는 11월 5일 앙카라에서 낙상사고로, 현지 112 구급차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 되었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팔목 골절이 심해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와 많이 다른 여기는 현재 상황이나 자세한 설명이 없이 밤늦게 수술 해야 하니
물 한잔도 마시면 안된다고 하며 몇 시간을 진료실 밖에서 방치되고 있었는데,

담당 의사가 제 여권을 보고 누구와 한참 통화하다가 저를 바꾸어주는데 그분이 바로
유혜련 영사님 이었고 영사님 에게서 자세한 현재 상황을 설명 들을수 있었으며.
저의 팔목이 너무 부어서 그날밤 수술을 못하고 입원실로 이동 한후,

카톡 으로 영사님과 소통 하였으며 2박만 예약 되어있던 저의 숙소에서 제짐을 현지 실무관 귤사님과 운전기사,관용차를 보내주셔서 제가 있는 병실으로 옮길수 있었습니다.
그후 입원 3일후 수술을 하고 다음날 퇴원해서 이스탄불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숙소 비용도 안들어 가게 도와주시고 돌아오는 이스탄불 공항에서 수술환자는 항공기탑승금지라며 항공사직원과의 문제도 끝까지 해결하는데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영사님 복받으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