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라오스 사태에 대한 항의 글을 올리고 싶어서 어디에 글을 쓸까 살펴봤지만 딱히 글을 올릴만한 곳이 없어 여기에 쓴다.
칭찬을 바라기엔 우리 대사관이 하는 일들이 딱히 없는 듯 하니 코너 이름을 '비난해 주세요' 나 '잘못했어요'로 바꾸는 것이 옳지 않나 싶다.
대사관이 제 기능을 못한채, 거짓말로 일관하며,
부끄러움도 모르는 라오스 대사와 그 직원들에 대한 문책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아이들의 구조요청을 묵살하고 그들을 돌봐 온 선교사를 아이들을 팔아먹은 파렴치한으로 몰아간 사실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죄라고 본다.
라오스 대사와 그 직원들에 대한 문책없이는 이런 사태가 또 일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어떤 외교력(있는 지 의문이지만)을 통해서라도 그 소년들의 귀환에 힘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