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최 행정관님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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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9 15:19:31
- 조회수
- 2940
- 작성자
- 박**
오늘(3월 9일) 9시 40분 경 양곤에서 도착하기로 했던 제 아내가 도착하지 않고 휴대전화도 꺼져 있어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주 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마침 최동현(지금은 정확한 성명이 기억나지 않는군요) 행정관께서 받아주셨고 사정을 말씀드리고 제가 아내와 달리 연락할 방도가 없으며 소재지로 짐작되는 곳만 말해드렸습니다. 이후 30분여가 소요되었는데 행정관께서 수소문을 하시고 아내와 연락이 되어 아내가 저에게 연락을 할 수 있었습니다.(비행기편을 착각하여 타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큰 일이라도 생긴 것이 아닌가 걱정되어 무리한 부탁을 드렸는데 침착하고 정확하게 사태를 정리해주셔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경황이 없어 미처 감사말씀도 못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사관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