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프리카 남단, 모잠비크 국가에서 병원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주) 삼미건설 심정우 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모잠비크 대한민국 대사관에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어서 입니다

저희 현장은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북쪽으로 직선으로 천 키로 떨어진 곳에서
한국 정부 지원 병원 공사를 하고 있는데, 이런 오지에 있다 보니 모잠비크 정치 상황을
잘 모를 수 밖에 없는데, 건설 현장의 건설 자재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수도 마푸토로 부터
수 차례 트럭으로 공급을 받아야 하는데, 인근 소팔라 주에서 반정부 테러가 자주 발생하여
물자 이동에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사전에 주기적으로 친절하게 정부 소식을 전해주셔서 지금까지 많은 물자 수송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사고 없이 잘 공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안전에 관심과 배려를 다해 주시는
강 희윤 대사님, 석 상기 영사님, 김 연식 참사님 이하 대사관 직원분들에게 이렇게
서면이나마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서 입니다.

내년 2015년 말까지 공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 드리며
저희도 무사고 현장으로 달성하기 위해 외부에서나 내부적으로 노력하여
모잠비크 최고의 멋있는 병원 건물을 지어 대한민국을 빛내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주모잠비크 대한민국 대사관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양국간
외교적으로 많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