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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칭찬합니다

주시안총영사관 윤희영 영사님과 직원분들께 사망사고처리 건에 대해 칭찬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작성일
2014-06-24 14:59:36
조회수
3096
작성자
김**
지난 주 2014. 6. 16일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처남 고 이해천님이 '화산'산행중에 불의의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워 유가족이 즉시 중국으로 와야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놀라 여권을 챙겨들고 미망인과 아들 둘에게 연락하고 보니 장남은 여권은 있으나 비자가 없고, 미망인과 둘째 아들은 여권과 비자 모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1. 여행사를 통해 빠르게 진행해 보았으나, 촉박한 시일에 비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림을 애태울 때 윤희영 영사님께서 인도주의적 방문 비자서류를 본국으로 보내 6.17일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2. 중국 시안에 도착했을 때 고인은 사망했으나 시립병원에서 시안2대학병원 영안실에 사체를 이송하는 여러 절차를 직접 병원과 관계자를 설득해 해결했습니다.
3. 시안2대학병원에서 고인에게 제사와 한국에서 수의를 급히 공수해 비록 중국이지만 집안전통에 따른 고인에게 제사를 지낼수 있었습니다만, 시안 시립화장장에 통관절차 문제와 여타 사망진단서 공증, 화장 확인서 공증 등 중국공안 및 관련기관에서 까다롭게 한 부분들을 '주시안 영사관'에서 확인과 보증을 서 주어 무사히 화장을 마치고 고인 유골을 모시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절차를 3일 동안 신속하게 잡음없이 처리해주어 고인에 대한 비통한 심정을 조금 덜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대략 보름정도 소요되는 일이 운이 좋았다고 말했으나, 인는 운이 아니라 주시안총영사관에 윤희영 영사와 직원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이루어진 사실을 알려드렸습니다. 저는 집이 경남 김해이고 직장관계로 경기도에 와 있는데 우리나라 외교통산부가 국가를 대표해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또 일부 잘못 알려진 부분들을 이번 기회에 널리 알리는 게 도움받았던 유가족대표로서 도리라고 생각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서 장례식장에서 3일 장을 무사히 치르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윤희영 영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국가가 국민을 돌보고 있음에 든든하고 기뻤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외교부 건승하십시요. 지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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