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오스트리아대사관 모미향 님과 영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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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1 19:04:04
- 조회수
- 2710
- 작성자
- 김**
저는 지난 6월 6일부터 -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비엔나 국제페스티벌에
juliettttt 이라는 작품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개인 일정으로 휴식 겸 여행으로 이틀 일정을 더
머물렀습니다. 한국에서는 길과 방향을 잘 못찿았는데 비엔나에서는 근거리들을 한 번에 잘 찿고
열차 지하철 트램등도 잘 이용해서 편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출국하는 날 한번 확인해 둔
공항 가는 길이 혼선을 빚어...결국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한국의 친구에게 연락해 다음 비행편을
찾았으나 주말 등 여러 변수로 적당한 티켓을 찿지 못하고 공항에서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때 친구가
영사관 긴급 전화를 알려주었고, 마음이 급해 연락을 잘 못하자 영사과 모미향 님이 제게 전화를 주셔서 늦은 새벽 1시 가량의 시간에 침착하게 한인 숙소로 인도해 주시고, 다음날 토요일 임에도 직접
오셔서 영사관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한국에 연락해 긴급 지원금 송금 및 티켓 발권을 위한 카드번호
등을 받았는데 개인의 중요 스케쥴도 내려놓으시고 숙소에서 가장 적합한 티켓 예약까지 직접 도와주셨습니다. 영사님도 따뜻한 인사를 건네 주셔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한국에 편안히 무사히 도착해서 어제 모든 팀원들과 이제는 추억이 된 한번이면 족한
아찔한 순간을 나누었습니다.
반복해서 감사를 전해도 부족한 인사를 다시 한 번 전합니다.
다양한 요구를 받으시고 험난한 시간 가운데 고생하시는 영사관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미향 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